[서평] 세일해머-비평이냐 정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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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우리에게 특별계시로서 주어진 이후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경외의 대상이었으며, 그 내용을 믿음이 곧 신앙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성경을 성도들이 항상 쉽게 접할수 있었거나 가까이 할수 없었음을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성경을 읽고자 한다면 예전처럼 어려운 일만은 아닌것이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금 현재에도 문자조차 없는 종족을 위해 새로운 문자로 성경이 번역 되고 있는 상황이며, 호텔에는 성경이 비치되어있고, 인터넷을 통하여도 성경을 읽을수 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우리는 성경을 읽을수 있는가? 없는가?” 의 문제가 아닌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하는 다른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와 같은 성경말씀을 통해 보듯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었으며 현재 형태의 성경본문도 역시 그러하여 그 말씀을 믿음이 전통적으로 성경을 읽고, 접하는 유일한 관점이며 복음주의적 성경해석 방법이었다. 그러나 성경을 재구성하여 비평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이 현대 성경신학자들에 의하여 새롭게 제시되어왔으며 새로운 해석학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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