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와 자유] 포르노와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4.11.24
- 최종 저작일
- 2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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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느 사회에서나 성에 대한 금기는 존재하며 성을 노골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포르노는 반사회적인 것으로 규정되고 법적 도덕적 금지와 비난의 대상이 되어왔다. 물론 이러한 금지와 비난의 밑바탕에는 포르노가 해악적인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에는 음란물이 범람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포르노를 접할 수 있도록 노출되어있다.
이러한 '포르노'를 자유의 관점에서 바라보려 한다. 포르노를 만드는 사람, 즐기는 사람의 자유를 위해 허용해야하는 것인가. 포르노가 다른 사람들에게 정서적 혹은 심리적으로 해를 준다는 전제가 옳은 것인지. 그렇다면 어떤 해를 미치며, 어느 정도인지, 제재를 가하고 금지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포르노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아야겠다.
목차
1.들어가는 말
2. 포르노란 무엇인가.
(1)포르노그라피의 정의
(2)포르노그라피의 구분
3. 포르노의 효과.
(1)포르노그라피의 무해론과 유해론
(2)포르노가 미치는 해
4.포르노와 자유에 대한 논의
5.나오는 말
본문내용
자유. 소극적인 의미로 말하자면 다른 사람의 간섭 혹은 의지로부터의 자유를 말한다. '기회'(opportunity)의 측면을 강조한 것이다. 이러한 자유도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느냐의 여부에 따라 한계가 있다. 다른 사람의 자유로 해를 입는 경우는 신체적인 해, 물질적인 해 등이 있지만 '포르노'로 인한 해는 '정서적·심리적인 부분에 해'를 입힌다. 포르노가 해를 끼친다는 전제는 앞에서 본바와 같이 타당하다. 그렇다면 포르노의 해를 받는 사람의 보호를 위해 포르노를 금지할 수 있겠는가? 포르노의 해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적 측면이어서 그 해를 간과할 수는 없다. 인간이 신체적 존재일 뿐 아니라 정신적 존재라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을 없을 것이다. 신체적 해는 인간의 생명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는데 더욱 타당하게 보인다. 그러면, 인간의 정신적인 해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에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는데 덜 타당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