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공각기동대

소개글

인공지능의 문제를 다룬 영화들은 많이 있는데 이들의 공통분모는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인간의 도구적인 이기심이 얼마나 인간사회를 황폐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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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배경은 국가, 민족의 개념이 약화된 정보화 사회에서의 인공지능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인간의 뇌가 컴퓨터 칩과 연결되면서 기억과 사고를 정복당하게 되는 상황에서 정체성 혼란문제는 생명체에 관한 문제까지 이어진다.
외교상의 음모를 위해 만들어진 인형사는 네트를 돌아다니다가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쿠나사기와 융합되길 원한다. 쿠나사기도 인형사와 같은 전자두뇌를 갖고 있으며 사이버 보디이다.
이들의 융합되는 과정에서 나누는 대화는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인간은 유전자에 의해 존재하지만 생명체의 증거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생명체는 다양성을 갖고 있으며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이 다르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진화하고 소멸된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공각 기동대>, <매트릭스>의 연결고리는 모두 미래사회에서의 인간소외와 기능과 도구적 목적으로 고안된 인조인간 문제를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

<매트릭스>
<블레이드 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