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계층론] 박정희를 재평가한다
- 최초 등록일
- 2005.01.1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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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왜 박정희인가, 배경 및 문제제기 (p.2)
⊙박정희 시대의 경제성장(p.3)
Ⅰ.박정희 시대의 경제 모델과 경제 부문에서의 가시적 성과(p.3)
①중화학공업화(p.4)
②새마을 운동(p.4)
Ⅱ. 박정희식 개발 독재의 폐해- 경제성장은 단기적인 환상이었다(p.6)
① 대미. 대일 의존성의 심화 현상(p.6)
② 성장 제일 주의와 재벌 중심 체제에서 오는 부의 편중-재벌(p.7)
③새마을 운동의 이면성 (p.8)
⊙경제성장과 민주주의(p.10)
Ⅰ. 민주주의의 후퇴(p.10)
Ⅱ. 민주주의와 경제성장(p.11)
1) 박정희식 개발독재는 경제성장을 위한 必要惡이었다.(p.11)
2)박정희식 개발독재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위한 必要惡이 결코 아니었다.(p.12)
①‘박정희’가 아니었더라도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p.12)
②박정희식 개발독재는 경제성장을 위한 수단이 아니었고 오히려 경제성장제 일 정책이 독재를 위한 명분이었다.(p.13)
⊙ 박정희 근대화의 기수? 독재자의 화신?(p.14)
-근대성의 개념을 통해 본 박정희 시대의 발전, 그리고 결론
⊙참고자료(p.16)
본문내용
박정희, 근대화의 기수? 독재자의 화신?
ㅡ박정희 시대의 발전에 대해 다시 평가해 본다.
흔히 박정희하면 발전 혹은, 독재를 떠올린다. 우리의 논의는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과연 박정희는 근대화의 기수인가? 혹은 독재자의 화신인가? 그리고 우리가 떠올리는 박정희 시대의 발전은 진정한 발전이었는가? 발전론적 시각에서 바라본 박정희 시대는 논쟁적이며, 또 그렇기에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할 수 있다. 과거 없이 우리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박정희 시대의 발전에 대해 다시 평가해보아야 한다.
⊙들어가며
박정희 독재정권의 막이 내린 지 약 20년 후인 1997년 초부터, 그가 우리 정치사회의 전면에 강력하게 부활하고 있다. 박정희 기념관 건설로 대두되는 박정희 신드롬의 양상은 과거와 달리 이제는 공개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가장 복제하고 싶은 인간`의 한 사람, `직무를 가장 잘 수행한 대통령`으로 박정희가 뽑혔다. 특히 1997년 4월 1일자 동아일보의 설문조사에서는 `역사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인물`에 세종대왕(18.8%), 이순신 장군(14.3%), 김구선생(10%)을 제치고 박정희 대통령이(23.4%) 1위를 차지한 사실은 박정희 신드롬의 극단적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박정희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향수인가, 아니면 보수세력에 의한 `영웅 만들기`의 신드롬에 불과한 것인가. 그러나 확실한 것은 박정희에 대한 이러한 평가들이야말로, 박정희 시대의 물리적인 시간은 끝났지만 그 시대가 역사화 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재편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박정희 시대를 시대 발전적 입장에서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싶다. 하나의 정권에 대한 평가는 결코 어느 한 부분만으로 이루어 질 수 없고, 그 정권의 정치, 경제, 사회적 업적을 종합해서 평가하기 마련이다. 1950년대 전쟁의 시대를 지나 1960년대의 재건 의욕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업은 박정희 정권이 20년 간 어떠한 정치를 했는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참고 자료
『한국의 현대성과 사회변동』(김호기, 나남출판) -7장, 박정희 시대와 현대성의 명암
『박정희를 넘어서』(한국정치연구회 편, 푸른숲)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전재호, 책세상)
『아, 박정희』(김정렴, 중앙M&B)
『자유주의 이후』(wallerstein저 /강문구 역, 당대)
『역사 비평』1993년 겨울호 <박정희 정권의 재평가-개발독재 바람직 했나 (손호철)>
디지털 딴지 www. ddanzi.com 中 <너희가 근대화를 아느냐>참조
인터넷 박정희 악행사료관 http://crazytimes.zoa.to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