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만들어진 전통, The Invention or Tradition 독후감

소개글

"만들어진 전통" 책에 관한 독후감 입니다.
책에서는 유럽의 사례를 소개해 놨는데 이번 독후감에서는 한국의 사례를 들어 알기쉽게 써 놓았습니다.

목차

1. 내가 생각하는 국가란?
2. 내가 배운 "전통"이란?
3. 책에서의 전통
4. 한국에서의 "만들어진 전통"의 예
5. 결론

본문내용

국가는 부르주아의 이익을 대변하는 수단이다.
- 마르크스 주의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나는 한국이란 하나의 국가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하다. 하지만 국가가 나에게 어떠한 존재일까 나는 국가가 하는 일에 어떠한 식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적이 없다. 하지만 나는 국가의 행동이나 정책들에 보이지 않게 영향을 받아왔고, 국가 또한 겉으로는 속 의도를 드러내지 않은 채 나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려 했다. 정확히 어떠한 부분이 그러한지 뼈 속까지는 느껴지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학창시절 나는 “전통”이란 단어를 국어 시간에 배운 적이 있다. 전통과 관습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이다. 전통과 관습 모두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것에는 공통점이 있지만 관습은 그것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행동한 것들이고, 전통은 우리가 앞으로도 계승해야하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배웠었다. 선생님께서도 이러한 점을 매우 강조를 하셨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전통이란 단어를 들으면 매우 긍정적인 단어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것이 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아서 인지 이 책에서 쓰인 전통이란 단어와 이를 해석하는 문장들, 그리고 예들이 쉽사리 이해되지 않았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다시 읽어도 도통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를 정도였다. 그때 단지 2-3시간 정도 전통에 대해 배운 것 뿐 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영향을 끼칠지 몰랐다. 책을 읽은 지 좀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내가 왜 그랬는지 말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였다. 아니 문제라고 까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냥 그것이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이 보수적인 것이 꼭 잘 못된 것도 아니요 잘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나라를 지배 하고 있는 대다수의 고위층들의 성향이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을 보는데 있어 여러 가지 관점이 있는 법이고, 그렇기에 그것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들을 해석하는데 있어 왜곡이나, 과장, 조작 등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