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와 바로크의 특징과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05.06.0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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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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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바로크의 특징과 차이점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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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는 오히려 사실(寫實)을 억제한 주관적인 이상형식(理想形式)에 치우쳤다. s.라파엘로는 고대 연구에서 얻은 식견을 종합하여 이상적인 인간미의 형식을 수립했다. 바로크는 17세기 초부터 18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가톨릭 국가에서 발전한 미술 양식으로, 용어는 포르투갈어의 barroco에서 온 듯하다. ‘비뚤어진 모양을 한 기묘한 진주(眞珠)’라는 뜻인데, 이 말은 본래 16세기 유럽을 지배한 고전주의 르네상스 뒤에 나타난 양식에 대하여 모멸적인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중엽의 독일 미술사가들에 의해 바로크라는 용어에서 ‘변칙 ·이상 ·기묘함’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제거되었다. 바로크는 미술사 ·예술학의 연구대상이 되었고, 현재는 이 개념이 다른 예술양식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한 시대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독일의 미술사가 h. 뵐플린은 바로크 미술을 르네상스의 타락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며 르네상스와는 완전히 이질적인 양식이어서 양자는 근대미술에서의 2대 정점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바로크는 로마에서 발생하여 이탈리아 ·보헤미아 ·오스트리아 ·독일 ·에스파냐로 번져나갔고 라틴아메리카에까지 확대되었다. 이 양식은 반종교개혁의 유력한 표현수단이 되어 여러 가톨릭 국가에서는 종래의 종교적 도상(圖像)을 일신하고 종교미술에 신선한 입김을 불어넣었다. 동시에 바로크는 귀족들의 표현수단이기도 하여 화려 ·호사한 의식을 과시하고 장식하는 구실을 다하였다. 바로크는 16세기 고전적 르네상스의 조화 ·균정(均整) ·완결성 등에 대하여 경탄과 현혹(眩惑)을 지향하여 양감(量感) ·광채 ·동감(動感)에 호소하였다. 그리하여 건축에서는 거대한 양식, 곡선의 활용, 자유롭고 유연한 접합부분 등의 특색을 나타내고, 조각에서는 비상(飛翔)하는 동적인 자태와 다양한 복장 표현 등을 특색으로 하였다. 회화에서는 대각선적인 구도, 원근법, 단축법, 눈속임 효과의 활용 등이 전체적인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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