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평] 비평 토론 문제 5주
- 최초 등록일
- 2005.06.1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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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지용의 시 <갈매기와 독도는 서로 어떤 관련성을 지니는가?
2. 조벽암의 시 <가사>와 해방이 가지는 상호관련성은 무엇인가?
3. 정지용과 조벽암의 생애게 관한 해설을 해보라.
4. 해방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에 대하여 서술하라.
5. 독도라는 지역의 중요성과 정치적 환경적 문제점에 대하여 서술하라.
본문내용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성종실록(成宗實錄)」, 「숙종실록(肅宗實錄)」등의 문헌에 의하면, 독도는 조선 전기부터 우산도(于山島) 또는 삼봉도(三峯島) 등으로 불리면서 울릉도와 함께 강원도 울진현(蔚珍縣)에 속했다. 「정조실록」에는 섬 주변에 가재가 많이 서식하여 가지도(可支島)라고도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독도라는 명칭은 고종 18년(1881)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06년 울릉 군수 심흥택(沈興澤)이 쓴 보고서에 최초로 기록되었다. 독도가 뚜렷이 표시되어 있는 고지도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부속지도인 팔도총도와 강원도 지도, 정상기의 「동국지도」, 「해좌전도(1822)」, 1846년도에 제작된 김대건의 「조선전도」 등을 들 수 있다. 일본 자료에도 독도가 한국 영토임이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독도가 최초로 기록된 것은 1667년 사이토(齊柱豊仙)가 편찬한 「은주시청합기(隱州視廳合記)」로, 이 기록에는 송도가 우산도임이 분명히 밝혀져 있다. 이외에 명치 정부의 태정관ㆍ외무성ㆍ육군성ㆍ해군성의 외교 문서들과 지도들에도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한편 1900년 '대한 제국 칙령'에는 독도가 '석도'라고 기재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전라도 방언에서 '돌섬'을 '독섬'이라고 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일본인들이 이 '독섬'이 독도를 의미하는 줄 알고 의역하여 '석도'라고 표기한 것이다. 이 밖에 1908년 일본인에 의해 간행된 「한국 수산지」에도 독도가 울릉도와 같이 한국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이러한 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저의는 동해의 수산ㆍ해양 자원을 확보하고, 독도에 대한 한국의 영토 주권 행사에 흠집을 내어 국제 사회로부터 독도를 '영토 분쟁지'로 인정받아 차지해 보겠다는 의도이다. 이는 오늘날 일본의 팽창주의 정책 노선을 채택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일본 제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선생님과 함께 읽는 정지용. 김성장 엮음. 신국판. 2001.
◎ 조벽암 시 전집. 이동순.김석영 엮음. 소명출판. 2004.
◎ 시인정신2002년 가을호. 시인정신사. 2002.
◎ 정지용 연구. 김학동. 민음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