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 그림형제의 생애와 동화문학의 세계의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5.09.0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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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그림형제의 생애
◆ 동화문학의 세계
본문내용
◆ 동화문학의 세계
용어 ‘동화’는 ‘알려진’, ‘유명한’이란 뜻의 고고지독일지 ‘mari’ 와 고틱어 ‘mers’ 그리고 중고지독일어 ‘maere’에서 유래한 것으로 ‘ 이야기, 보고, 알림, 전달’ 의 의미인 ‘Mar’의 축소형 명사이며, 한 작은 이야기 혹은 어떤 넓게 퍼진 불분명한 소문을 의미한다. 괴테는 동화를 ‘경쾌한 상상력의 유희’라고 언급하면서, “동화는 우리에게 불가능한 사건을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조건 아래서 단지 가능한 것으로 묘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더욱이 노발리스(Novalis, 1772~1801)는 동화에서 정서의 최상의 것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으며, “모든 동화는 어느 곳에서나 있을 수도 있고 어떤 곳에도 없을 수 있는 고향의 세계에 대한 꿈”이라고 말한다. 동화의 세계는 초현실의 세계이고, 초현실적인 현상들을 현실적인 사건들로 꾸며서 이야기하는 마술의 세계이며,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모든 일들이 그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신비의 세계이다. 따라서 동화는 동심을 기조로 하여 꾸민 서정적이거나 환상적인 이야기이며, 시적 요소를 갖춘 산문문학이라 말할 수 있다. 동화는 크게 신화, 전설, 우화, 민담 등의 내용을 어린이들에게 알맞게 개작 또는 재구성한 민속동화와, 작가의 창작에 의해 쓰여진 창작동화로 나눠진다. 민속동화는 무대 세트로서 단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께의 경험 영역을 추구하는 반면에, 창작동화는 보이지 않는 자연을 무대 위로 들어올릴 것을 시도하며, 망원경과 현미경을 삽입하여 가장 멀리 있는 세계들을 끌어당긴다. 민속동화와 창작동화의 본질족인 차이점은 민속동화는 구전적 ․ 직접적 ․ 일시적 ․ 공동적으로 권력관계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소원관념을 그 바탕으로 하는 반면에, 창작동화는 문서적 ․ 간접적 ․ 영속적 ․ 개별적 ․ 개인적으로 작가의 상상적 체험을 산문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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