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조선시대 풍속화
- 최초 등록일
- 2005.10.25
- 최종 저작일
- 2005.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선시대 풍속화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풍속화란 인간의 풍속을 그린 그림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선 인간의 여러 가지 행사, 습관이나 인습, 그 밖의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일체의 형상과 실태를 표현한 것을 뜻한다. 좁은 의미로 보면 `속화`라고 하는 개념에 상통하여 속은 "저속하다".혹은 "저급한 세속화"를 뜻한다. 조선 후기 김홍도, 신윤복이 이런 전형적인 풍속화들이 이에 해당 된다고 보면 무난할 것이다. 그러나 이 그림들만을 풍속화로 간주해서는 타당하지 않다. 그럴 경우 궁중의 각중행사나 문인들의 계회, 그 밖의 기록적이 성격을 띤 공식적인 그림들이 제외되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풍속화를 살펴보는 것이 합당 할듯하다. 풍속화는 사실성을 중시하여 기록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고 시대성 그리고 한국적인 정취를 구비하여야한다. 그러므로 단원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만이 풍속화가 아니고 고대에서 부터 조선후기에 이르기 까지 훌륭한 풍속화들이 많이 제작되어 뚜렷한 한국풍속화의 전통을 형성 하였다. 이러한 풍속화들은 과거 우리의 생활과 감성을 담고 있을 뿐만 한국적 미의 세계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점에서 한국회화사에 중요한 존재이며 과거의 이러한 풍속화들을 통해서 역사, 문화, 생활상, 미의식을 일깨워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솔직·담백한 가운데에도 서민의 숨결이 살아 있는 현실감각에 뛰어난 본격적 풍속화가 크게 발전하였을 뿐만 아니라,이 시기는 한국 역대 회화의 전성기에 해당하는 시대이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의 화가 단원 김홍도와 같은 시대의 화가 혜원 신윤복 긍재 김득신 등은 한국 풍속화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작가들이다.
이들 작가의 풍속화첩에는 서당, 무동, 씨름, 검무, 선유, 무무, 파적, 대장간 등 갖가지 제재를 익살과 기지, 그리고 풍정 넘치는 필치로 묘사해낸 걸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 밖에도 문인화가인 관아재 조영석과 조선시대 3대 화가로 꼽히는 오원 장승업의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풍속화풍의 그림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서양화의 도입 이래 인물을 주제로 하는 회화는 많이 그려졌으나, 크게 내세울 만한 풍속화적 작품은 찾기 어렵고, 다만 동양화에 있어서 세태나 풍속을 제재로 다루는 경향이 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