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감상문<What is Life>-생명이란 무엇인가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3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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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과학 교양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책제목 "생명이란 무엇인가"는 슈뢰딩거라는 과학자의 책제목이기도 하다. 슈뢰딩거는 아직 DNA가 발견되지 않았던 50여 년 전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영원한 철학적 문제를 그 이전 시대 사람들과 달리 말함으로써 당대 과학자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 그의 생명에 대한 정의가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데 그의 말에 주장에 따르면 생물은 결정(結晶)-신비한"비 주기성 결정"-처럼 자라면서 자신의 구조를 반복하는 물질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생명이 지닌 놀라운 복잡성을 승부했다. 이 책은 그의 책제목을 그대로 따온 것과 같이 슈뢰딩거의 정신세계를 재현하는 책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생명이란 무엇인가>의 부제는 `DNA 발견 이후 다시 쓰는 진화론`이다. 나는 처음에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지 알기가 어려웠다. 책을 읽어보면 그 이유가 보인다. 다윈의 진화론의 미흡한 부분, 다시 말해 그 진화론이 한계를 가지는 부분을 더듬어 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아보자는 이야기이다. 즉 저자는 다윈의 진화론에서 결정적으로 빠져있는 핵심이 다름 아닌 생명 그 자체라고 보고 기계론적인 우주관의 틀에 진화론을 끼워 맞췄기 때문에 나타난 적자생존, 자연선택을 핵심으로 하는 다윈의 학설은 당연히 용도 폐기돼야 한다는 것이 이 필자의 주장이다. 내가 선뜻 동의를 한 부분 또한 이 부분 이였다. 생물이 먹고 먹히는 관계, 그리고 이기고 지는 관계를 통해 새로운 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이 진화론의 원리이다. 그렇다면 생명체가 공생하고 다른 세포를 흡수하면서 환경에 더 잘 적응, 진화해 가는 경우는 진화론으론 전혀 설명이 불가능하다. 오히려 이 세상엔 저런 경우가 더 허다하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저자가 이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공생이 적자생존보다 높은 차원에서 일어나는 자연선택`이라는 것이다.이 책은 생명체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양하게 거론하고 있다. 그 내용이 범위가 방대하여 새로 알게된 부분이 대부분이고 자연과학 쪽엔 문외한인 나에게 생소한 용어 자체도 책을 읽는 동안 힘들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