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기적 유전자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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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 읽고 쓴 글입니다.
기말 레폿이라서 최선을 다해 쓴 글이구요,
많은 도움이 될꺼라 확신합니당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진화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대부분은 다윈의 ‘종의 기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자연선택설을 근간으로 하여 새로운 종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설명하였는데, 그 당시 저서로 인해 많은 논쟁이 벌여지고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워 진화론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책을 하나 뽑는다면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다윈의 신봉자로 진화에 대해 깊이 연구한 사람인데, 이 책에서 인간은 기계이고 우리는 유전자를 보호해야 하는 사명을 띠며 태어났기 때문에 만약 보존하지 못할 경우 자연은 벌을 내리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사람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화 되어 있어 모두 이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솔직히 이 책을 처음 읽게 된 것은 군대에 있을 때였다.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그때 까지만 해도 학과공부에 소홀했기 때문인지 나에겐 꽤 어렵게 읽었던 책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군 제대 후 이렇게 다시 읽어보니 인간을 비롯한 동물 실체에 대해 놀라움과 의문을 갖게 되었고 또 리처드의 표현이 상당히 과감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부분에서 이 책은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생물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개체가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개체의 생존 가능성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이 이타주의 라면 이기주의는 그 반대의 행위이다. 그리고 이 이기주의의 기본 단위는 유전자이기 때문에 자연 선택은 이 유전자를 중심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서 일어나고 우리의 유전자는 치열한 경쟁 세계에서 수 백 만년이나 생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일벌의 침과 새끼에 대한 어미의 행동을 예로 들으면서 겉보기에는 이타주의라 보이는 행동도 결국은 유전자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의 경우를 예로 들으면 저자의 주장이 모두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도 없지 않는 것 같다. 생전 모르는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이를 구하려고 뛰어 드는 사람이 자신의 이기심 때문이라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종의 범위를 벗어나 한 평생을 동물들을 보호하고 치료하며 살다가 죽는 사람도 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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