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1960년 3, 4월 항쟁의 전개와 4월 혁명의 성격

소개글

4우러혁명에 대한 대략적인 글입니다. 한국현대사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참고하면 좋을듯^^

목차

Ⅰ. 들어가며
Ⅱ. 4월 혁명의 배경
1. 정치적 배경
2. 사회경제적 배경
3. 이승만 정권하에서의 학원 상황
Ⅲ. 3, 4월 항쟁의 전개
1. 2.28 대구학생시위
2. 제1차 마산시위
3. 제2차 마산시위
4. 4.19데모
5. 4.25교수단 데모와 이승만 대통령 하야
Ⅳ. 4월 혁명의 성격과 한계
Ⅴ. 나오며

본문내용

1960년 이승만 정권을 부정선거를 계기로 일어난 4월 혁명은 민중들이 부패한 이승만 정권에 맞서 싸워, 이를 타도해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한 엄청난 변화였다. 비록 시작은 어린 학생들에 의해서였지만 대상과 지역이 점차 확대되어 민중의 힘으로 절대로 무너질 것 같지 않았던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렸다. 즉, 우리가 지금 흔히 4.19혁명 또는 4월 혁명이라고 부르는 것은 1960년 3월과 4월에 있었던 일련의 데모들과 이로 말미암아 생긴 여러 가지 변화들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다룬 글들은 지금까지 상당히 많이 나왔다.
일단 1960년대 초, 4월 혁명 직후에 나온 글들은 대부분 비폭력으로 정권을 바꾼 것에 대해서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4월 혁명의 전개과정이나 학생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기 때문에 학생운동과 연결시켜 진행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이 시기는 아직까지 이런 일련의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상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대의식이나 사회구조적 관점, 4월 혁명의 사상적 배경에 대한 분석은 미약했다.
한편, 5․16 쿠테타 직후 집권자들은 5.16이 4.19를 계승한 것이라는 논리를 전개했다. 이에 대해 일부 지식인들의 반대논리가 60년대 중반부터 나왔고 70년대에는 고도성장이 빚어낸 소득의 불균형에 대한 민중의 경제적 불만과 비판의식을 통해 4월 혁명을 사회경제적으로 분석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80년대에는 4월 혁명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움직임이 나왔고, 그 어떤 시기보다 4월 혁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4월 혁명에 대한 용어 사용과 4월 혁명의 성격문제는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4월 혁명의 성격과 혁명의 개념에 대한 관점에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1960년에 있었던 이 사건에 대해서 혁명이라고 전제하는 이유는 첫째 극적인 정권의 교체를 가져온 것, 둘째는 4.26직후 언론에서 ‘혁명과업’, ‘4월 혁명과업’이라는 용어를 빈번하게 사용한 것이 중요한 이유로 작용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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