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 가다` 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3.0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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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 가다`를 읽고 나서 글의 내용과 사진, 느낀 점 등을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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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ꡒ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 가다ꡓ을 읽고 나서
조선과 중국은 근접지역으로 동시대를 살아간 국가이다. 14~15세기의 중국의 왕조가 변하고 이어 조선의 왕조도 변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역사를 동시대에 조명한 것은 의의가 있다. 또한 조선과 중국의 역사를 한 권의 책 안에서 비교했다는 점과 일본인에 의한 서술이라는 점에서 조선과 중국에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정치사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의 영역까지 범위를 넓혀 조선과 중국의 전반적인 상황이 서술되었는데 저자의 전체적인 서술방식과 사료들을 분석하고, 그 시대의 중심사건이나 사상, 정치상, 사회상 등을 중심으로 조선과 중국의 근세 오백년의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다.
즉위한 이성계는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힌다. 먼저 명과의 관계가 최대 문제였다. 이성계는 즉위 후 바로 명에 사신을 보내어 국왕 교체의 승인을 요구했으나 바로 인성하지 않았고, 홍무제는 이성계의 왕위를 승인했지만, 조선의 내정에 관해서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고, 정식 책봉관계는 맺지 않았다. 명이 조선 국왕의 지위를 정식으로 인정한 것은 1403년 제 3대 태종대부터였다. 당시 명은 영락제가 무력으로 제위에 막 즉위한 때였다.
이처럼 14~15세기에는 중국의 왕조가 변하고 이어 조선의 왕조도 변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역사를 동시대에 조명한 것은 의의가 있다고 본다. 특히 중국의 주원장의 어린시절 얘기를 통해 명 태조에 대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리고 조선왕국의 건국을 1996년 KBS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역사드라마「용의 눈물」을 이용해 이해를 쉽게 돕고 있다는 점과 고사성어의 배경, 한글을 거론함으로써 그 당시의 문화와 사회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글을 일본어와 비교함으로써 독특한 문자임을 더욱 부각시키고, 한글의 제정 배경을 국제적 시야의 확대로까지 해석하는 데서 작가의 시각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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