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영미시]ODE ON A GRECIAN URN- JOHN KEATS

소개글

영미 시 ODE ON A GRECIAN URN를 COURTLY LOVE, 그리고 미(美)에 접목시켜 재해석 한 논문입니다.
제가 직접 쓴것이고,공식적으로는 A+이지만 개인적으로 A+++ 를 받은 논문입니다. (쓰리플러스^^;)

목차

없음

본문내용

Keats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죽었다. 이 시를 쓸 때에는 이미 그도 그의 병에 대해 알고 있었던 때였다. 그가 곧 죽게 될 거라는 것을 알면서 어쩌면 그는 인간이라는 유한한 존재는 시간의 영원성 앞에서 힘없는 존재일 뿐이기에 위대한 예술 세계만이 진정으로 영원하고 아름다운 세계라는 말을 역설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인생의 끝 무렵에 그의 눈에 보인 것은 가장 진실한 것은 갖지 못한 것이 가진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Keats는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일까?
인간이 유한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고통이며, 소멸해 가는 것은 무한함에 대한 아름다움을 동경한다. 갖지 못한 사랑. 갖지 못한 무한함에 대해서. Keats는 이 시를 통해 그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를 "역설의 언어" 를 통해 구사하는 것은 아닐까? 그리스 항아리에 그려진 신과 여인의 모습은 실로 역동적으로 묘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장면이 그려져 있는 항아리라는 예술품은 너무나도 정적인 하나의 조각일 뿐이다. 가장 동적인 모습을 조각한 정적인 작품. 이게 바로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있던 극한 아름다움에 대한 질투를 나타낸 역설이 아닐까?
Keats는 결국 짧았던 삶과 이별했지만 죽음을 앞에 두면서도 무한함에 대한 아름다움, 결국 그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와 동경을 노래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영원을 살 수 있는 예술의 세계는 시간을 초월해 그 자체로 완전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진리를 퍼트릴 것이다. 아름다움이 곧 진리이며 진리는 곧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에.

참고 자료

JOHN KEATS - ODE ON A GRECIAN 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