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기독교 윤리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04.2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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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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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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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바울의 신학에 깊은 영향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교의 영적이고 개인적인 면에만 치중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 개인적 구원과 개인삶의 평안과 만족을 구할 뿐 우주적 공동체 안에서 한 지체로서, 또 역사의 한 가운데 숨을 쉬고 있는 자로서(나그네로서든 행인으로서든) 지금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기독교 윤리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서론에서 필자는 윤리는 옳고 그른 것을 가늠하는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 행위의 이유를 다룬다고 하고 있다. 윤리는 점적으로 일어난 특정한 행동이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하는 학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윤리는 행동의 배후에 있는 동기가 선하고 악한 것인지를 가늠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눈으로 나타나는 인간행동의 양태들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지만 배후의 동기는 뿌리를 찾아들어갈 때 몇안되는, 혹은 단 한가지의 일정하고 보편적인,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일성 안에 있는 거대한 의미를 심도있게 연구하여 삶속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행동의 양태들을 선악간에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독교 윤리학의 단일성을 지탱하는 요인은 시대에 따라 진화론적으로 발전하는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시대와 역사까지도 초월하는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그것이 2000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고대 사상가들의 저서들을 깊이 연구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 윤리학적 이론에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는데 그 안에는 공통적인 “삼화음”이 관계가 있다. 그것은 나와 하나님의 수직적인 관계, 나와 다른 사람과의 수평적인 관계와, 다른 사람과 하나님의 수직적인 관계로서 도식화하였을 때 정삼각형을 이룬다. 이 책에서 필자는 수직적인 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신비주의를 배제하며, 수평적인 관계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회복음도 배제하였다. 필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의 수직적 관계와 이웃사랑의 수평적 관계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자 자료선택에도 많은 노력을 한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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