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문화]‘제’의 축소와 축제의 분화
- 최초 등록일
- 2006.05.17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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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축제에서 축과 제의 의미를 따로따로 조사해 알아보고
제의 축소에 관한 관점과 축제의 분화의 측면을 자세히 쓴 글입니다
축제문화의 이해에서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 주제 선정 동기
2. 본론1 : ‘제’와 ‘축’의 상대적 중요도에 따른 축제의 분류
3. 본론2 : ‘축제’ 단어의 유효성
4. 본론3 : ‘축’과‘제’의 축제와 ‘축’의 축제 간 차이점과 현재의 문제점
5. 결론 : 축제의 새로운 분류
본문내용
1. 서론 : 주제 선정 동기
‘축제’란, 축하의 ‘축’과 제사의 ‘제’가 합해진 단어로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를 의미한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을 기념하여 그 시기에 한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에서부터, 액운을 물리쳐 주기를 기원하는 것 까지 신에 대한 제의를 바탕으로 축제를 열었다. 원 의미에는 종교성, 제의성을 포함하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에서 생겨난 단어인 ‘축제’라는 점에서, 이 단어가 현재에도 사용가능한지, 현재 상황과 맞는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수많은 국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들은 농경을 하지 않는다. 산업화 이후로 농경은 점점 더 줄어들고 공장과 아파트가 주인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정착되었다. 동시에 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신에 게 기원하는 등의 제의적 요소는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축제라는 말 자체가 지닌 의미를 오롯이 유지하고 있는 ‘축제’를 계속 사용해야 할 것인지, 새롭게 다른 말로 대체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현재의 축제가 과거와는 다른 형태로 발전, 계승되어 왔고 계속해서 변화함에 따라 ‘축’만 남고 ‘제’가 사라진 형태로 많이 나타난다는 데 있다. 이 말은, 축제라는 단어 자체가 가진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뜻으로 우리가 현재 축제라고 부르는 행사들은 진정한 ‘축제’가 아니라는 말이 된다. 이처럼 제가 사라진 ‘축제’가 과거와 다르게 현대 사회에 갖는 의미와, 본질이 소멸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한다.
2. 본론1 : ‘제’와 ‘축’의 상대적 중요도에 따른 축제의 분류
현재의 축제를 분류해 보면, ‘축’과 ‘제’의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축제와, 과거에는 그랬으나 현재는 ‘축’의 요소만 갖고 있는 축제, 그리고 처음부터 계획 하에 ‘축’의 요소만 살린 축제, 이렇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① 과거의 원형을 가장 잘 따르고 있는, ‘축’과 ‘제’의 요소를 모두 갖춘 축제는, 이집트의 아부심벨 축제와 필리핀의 파히야스 축제, 그리스의 파트라 축제, 태국의 송크란 축제를 예로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마이클 이 [세계의 축제 문화기행] 평단문화사, 2003
원융희 [세계의 축제문화] 백산출판사, 2003
허용선 [(환희와 열정의) 지구촌 축제 기행] 예담, 2003
정근식 [축제 민주주의 지역 활성화] 새길,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