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황우석사태와 연구윤리

소개글

황우석 사태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윤리와 연관지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레포트입니다. 이 레포트를 통해 ‘황우석 사태’에서 윤리적 논란이 있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분석하였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 글은 언론보도와 인터넷 백과사전을 참고하여 나름의 생각을 정리한 것
입니다.

목차

1. 연구윤리
2. 황우석 사태의 윤리적 쟁점
3 연구윤리 정착을 위한 방안

본문내용

1. 연구윤리
과학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므로 이는 인간에 우선 되서는 안된다. 과학 연구가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해야 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그 어떤 실험이나 연구가 있어서는 안되는 까닭이 여기 있다.

생명연구에 엄격한 연구윤리가 장애가 된다는 견해는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불러올 수 있는 거대한 문제점을 간과한 것이다. 지금 당장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고 설혹 있다 하더라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일 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학의 특성상 단 한번의 예외로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불러올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를 대비하여 철저한 윤리규범을 정립하고 지켜야만 하는 것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의료연구의 국제규범인 헬싱키선언이 제시한 윤리규범을 따르고 있다.

2. 황우석 사태의 윤리적 쟁점
2.1 연구원의 난자공여
황우석 사태에서 가장 윤리적 논란이 되었던 점은 ‘연구원의 난자공여’이다. 서울대 조사위 보고서에 따르면 황교수는 연구원의 난자공여 사실을 몰랐다고 한데 반해 연구원의 본인이 난자공여를 원했고 황교수가 이를 승인하였으며, 황교수가 동행한 상태에서 2003년 3월 10일 미즈메디병원에서 노성일 원장의 시술로 이루어졌다고 진술하였다. 2003년 5월에도 황교수 팀은 당시의 여성 연구원들에게 난자기증 의향을 묻는 서식을 나누어 주고 서명을 받았다는 사실을 8명의 전현직 연구원들의 진술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왜 ‘연구원의 난자 공여’가 윤리적 문제를 갖고 있는가? 이는 헬싱키 선언의 아래와 같은 부분을 위반하였을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피험자는 반드시 지원자이어야 하고 시험에 참여됨을 알아야 한다. 시험수행에 대한 동의를 얻을 때 의사는 피험자가 자기에게 어떤 기대를 거는 관계가 아닌지 또는 그 동의가 어떤 강제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은 아닌지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어떤 연구든 연구팀에 관련된 사람이 피험자가 된다는 것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다. 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연구팀에 박사과정 학생이 피험자가 된다는 사실 자체가 자신의 의지라고 해도 심리적 강압이 없었는지 밝혀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그런 시도 자체를 하지 않았어야 하는 것이다. 유럽과학계의 일반적인 해석은 “연구원들이 ‘어떤 기대’나 강요된 분위기 없이 난자를 기증한다는 것은 원천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