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나폴레옹
- 최초 등록일
- 2006.06.2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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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폴레옹의 활동 정리와 의의
목차
1. 나폴레옹 주요 사건 연표
2. 나폴레옹의 전투
1) 산병의 교란 작전과 횡대의 전진 압박
2) 측면 우회기동을 통한 적 전선 균열 야기
3) 포병의 집중 운용을 통한 균열 확대
4) 밀집 종대의 연속 투입을 통한 전선 돌파
3. 나폴레옹의 승리
4. 나폴레옹의 몰락
5. 나폴레옹의 영향
본문내용
프랑스군은 정식 군사훈련을 받는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대형을 짜고 움직이는데 익숙하지 않았다. 역설적으로 전장에서는 이 점이 산병(散兵) 전술을 활용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먼저 산병이 산개 대형을 펼쳐 적군을 교란한다. 다음으로 1개 대대의 횡대가 전진하여 일제 사격을 통해 적군을 압박한다. 이를 통해 적군이 어느 한 지점에 병력을 집중할 수 없고, 후방 예비대를 전면에 투입하도록 만든다. 이는 소련 종심전투교리에서 나타나는 광정면 동시 접촉 이론(Maximum Contact Area Concept)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이론은 1920년대에 투하체프스키에 의해 구상되었다. 그 개념은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 가급적 넓은 지역에서 적과 접촉을 유지하여 적이 예상되는 돌파구역으로 병력을 이동할 수 없도록 견제한 후, 기계화 및 기병부대를 좁은 지역에 집중,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종심 깊게 전진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즉, 나폴레옹의 전술은 현대전의 개념에 근접한 것으로, 당시로서는 매우 선진적이었다.
2) 측면 우회기동을 통한 적 전선 균열 야기
나폴레옹은 미리 기병을 중심으로 한 병력을 적 측면에서 우회 기동하여 적의 병참선과 후퇴로를 공격한다. 이렇게 되면 적군은 정면에 포진한 병력 중 일부를 빼내어 병참선과 후퇴로를 지키기 위해 이동시키게 되고 횡대로 늘어선 적 전선의 균열을 야기할 수 있다.
3) 포병의 집중 운용을 통한 균열 확대
적 병력중 일부를 후방으로 빼내게 되면 정면에 틈이 생기게 된다. 그 틈을 향해 후방에 있는 포병이 집중적인 포격을 가한다. 나폴레옹은 포병을 보병과 분리시켜, 포병이 단순히 보병의 지원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선의 돌파를 위한 균열을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나폴레옹은 포병에 대해 보병의 총검 돌격처럼 집중적으로 밀집하여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고, 이는 사실이었다.
4) 밀집 종대의 연속 투입을 통한 전선 돌파
포병의 집중 포격을 통해 적 전선의 균열이 확대되면 그 틈을 향해 2개의 밀집 종대 대대가 연속적으로 투입된다. 이때는 총검을 착검하고 돌격하는 방식으로 투입되었는데 당시 머스킷 소총의 연속 발사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아서 근거리에서의 총검 돌격은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1제대를 투입하고 이어서 2제대를 곧바로 투입함으로써 적군이 1제대를 막아내더라도 2제대에 의해 붕괴되도록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