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중세의 전설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6.07.14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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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의 전설을 요약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방랑하는 유대인
장로 요한(프레스터 요한)
점 막대기
에베소의 잠자는 자 일곱명
빌헬름 텔(윌리엄 텔)
겔러트라는 개
꼬리 달린 사람들
적 그리스도와 교황 요안
달에 사는 사람
비너스의 산
성패트릭의 연옥
지상낙원
성 조지(게오르기우스)
성 우르술라와 만천 명의 처녀
십자가 전설
샤미르
본문내용
1
방랑하는 유대인
옛날 연대기들에는 끝없이 방랑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방랑하는 유대인에 관해서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세인트 올번스 대수도원의 연대기들 중 매튜 패리스가 필사하여 보존한 「대연대기」이다. 매튜는 이렇게 적는다.
“1228년 아르메니아 대주교가 영국을 순례했다. 다른 나라들을 순례할 때와 마찬가지로 성인들의 유골을 둘러보고 성소를 방문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교황 성하께서 수도회 지도자들과 교회 고위 성직자들에게 보내는 추천서를 받아 지니고 있었다. 추천서에는 그를 정중히 영접하여 환대하라는 권고가 적혀 있었다. 그는 영국에 도착한 즉시 세인트 올번스로 가서 그 곳 대수도원자오가 수사들에게 극진한 영접을 받았다.……………
매튜 파리스의 연대기가 제작된 직후에 훗날 투르네의 주교가 된 필립 무스케스가 1242년에 운문을 사용하여 연대기를 썼다. 이 연대기에는 그 아르메니아의 대주교가 전한 것과 비슷한 유대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그 유대인은 캔터베리의 성 토마스(1170년 순교)의 성소를 방문한 뒤 콤포스텔라의 성 야고보성당을 극진히 순례한 다음에 세 왕(동방박사 세 사람을 뜻함-역주)의 머리 유해를 보기 위해 쾰른으로 돌아갔다.
필립 쿠스케스의 연대기 이후로 방랑하는 유대인을 다룬 현존 문서들에는 250년 남짓한 공백이 있다. 그 이후 파울 폰 아이첸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성경 박사였고 나중에 쉴레스비히의 대주교가 되었다가 그곳에서 1598년에 일흔여섯의 나이로 죽었다. 그가 1547년에 함부르크에 나타난 방랑하는 유대인에 관해서 상세하고 확실한 설명을 한다. 그레베가 집필한 그 대주교의 전기에 대한 사본들 가운데 1744년 함부르크에서 출판된 사본이 현존하는 최고의 사본이다.
1866년 11월 3일자 「아테네움」에 실린 분석 기사에 따르면, 방랑하는 유대인으로 자처하는 사기꾼들이거나 실제로 자기가 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믿는 정신 이상자들이 1818년, 1824년, 1830년에 영국에서 나타났다고 한다. 그 뒤로는 방랑하는 유대인에 과한 확실한 보고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