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마이너리티 리포트,블레이드 러너 영화감상문(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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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블레이드 러너 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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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은 제게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영화는 거의 2시간이 넘는 분량으로 굉장히 길었습니다. 또한 재밌습니다.... 제가 컴퓨터 공학과이다 보니 그 영화를 벌써 3번째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볼 때마다 과연 저런 세상이 오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영화는 소설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스필버그가 그 소설을 읽고 감명을 받아서 만든 영화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소설에서 나오는 천공카드가 어떻게 공모양으로 만들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소설과 영화는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의 경우 짧은 단편으로써 작가는 미래에 가면 인간들 또한 변하게 될 것이고, 그 시대에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자들도 생겨날 것이며, 그럴 경우 그려지는 미래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것과는 다르게 아무래도 조금 흥미위주로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존 앤더튼(탐크루즈)를 중심으로 그에게 일어나는 일들과 그가 그에게 닥친 문제들을 조금씩 풀어나가는 데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영화를 스필버그 감독이 맡아서 만들었기에 그만큼 잘 만들 수 있었고, 또한 그만큼 영화와 소설에서 차이가 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를 흥행시키는 비결을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재밌게 만들 수 있었으며, 단편소설에서 그 정도 분량의 영화로 만들다보니 소설에서는 없는 인물도 등장하고, 또한 소설에서 없는 사건들도 많이 일어납니다. 소설과 영화를 보면, 마치 같은 시대에 같은 곳에서 서로 다른 사건이 일어나서 그것을 각각 영화화 하고 소설화 한 것처럼 저에게는 느껴졌습니다. 블레이드 러너와는 다르게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단순히 미래에 ‘이러한 일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블레이드 러너를 보면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나 무언가를 말해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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