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조선왕조 실록을 본 후
- 최초 등록일
- 2006.09.29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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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난 후 경제이론과 맞는 사례와 동떨어진 몇가지 사례와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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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왕조의 500년 역사를 흐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를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분석하는 작업은 과거 선조들의 가졌던 경제관념을 엿봄으로써 초기 시장의 형성과정은 물론 현재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레포트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경제이론에 부합되는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를 각각 하나씩 찾아 분석해 보았다.
① 경제이론에 맞는 사례
시장은 특정한 재화나 서비스를 사고파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시장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이 있어야 한다. 아래의 사례는 관료들이 중종에게 공물을 현물대신 쌀로 바치도록 하자는 대동법을 주창한 것과 관련된 자료이다. 대동법은 인조 때 임진왜란 후의 국가 재정을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했고 이후 숙종 34년에는 평안도,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실시했다. 대동법의 실시와 그 효과에서 시장의 형성과정을 엿볼 수 있다.
*중종 51권 19년 9월 4일 (을축) 001 / 주강에서 적전·공물 수세 등에 대해 논의하다.
: 주강(晝講)에 나아갔다. 상이 이르기를,
“농상(農桑)은 근본을 힘쓰는 중한 일인데 근래에는 겉치레로 생각하니, 이것이 잘못이다.”
하매, 시강관(侍講官) 심사손(沈思遜)이 아뢰기를,
“대저 농상은 민생의 입고 먹는 근본이므로, 성인(聖人)은 근본을 힘쓰는 것을 중하게 여깁니다. 이를테면 주공(周公)의 칠월(七月)12427) 과 무일(無逸)12428) 이 어찌 한갓 한때 성왕(成王)을 위하여 진계(進戒)한 것이겠습니까? 후세의 임금들이 감계(鑑戒)해야 할 일입니다.
참고 자료
조선왕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