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문화-된장녀논란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10.13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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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와 문화측면애서 된장녀논란에 대하여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I. 문화
(1) 문화란 무엇인가?
(2) 문화의 다양성
(3)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
1) 민족중심주의(자문화 중심주의)
2) 문화적 제국주의
3) 문화 사대주의
4) 문화적 상대주의
5) 극단적 문화 상대주의
II. 사회화
(1) 사회화란 무엇인가?
1) 사회적인 측면
2) 개인적인 측면
(2) 사회화의 종류
1) 탈사회화
2) 재사회화
3) 예기 사회화
4) 과잉사회화
5) 과소사회화
III. 된장녀 논란
1. ‘된장녀’의 어원
2. 된장녀에 대한논란을 통해 알아본 한국사회의 일면
1) 물질적 조건부터 따지는 결혼문화
2) 우리의 과시적 사치성 소비문화
3. 사회적 지적 VS 근거 없는 여성 비하
IV. 결론
본문내용
된장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남성과 여성의 소비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출발한다. ‘소비자 싫증에 대한 탐색적 연구’(전미영ㆍ서울대 석사논문)에 따르면 “여성은 패션잡화에 싫증을 빨리 내고 남성은 디지털 기기나 차량에 싫증을 빨리 내는 등 남녀간에는 분명한 소비취향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소비지향적 성향은 젊은 세대에 있어서는 남녀 구분할 것 없이 공통적이며 된장녀뿐 아니라 요즘 젊은 세대는 소비로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다.”고 했다. 현재 인터넷 공간에서 된장녀에 뭇매를 퍼부으면서 고추장남과 대비돼 성대결 구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문화계에서는 관행적으로 성립된 ‘여성=허영’이라는 등식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남성들의 박탈감을 한 요인으로 보는 분석도 있다. 여성들의 높아진 소비성향을 자신들이 충족시켜 줄 수 없다는 절망감의 표출이라는 것. 커피카드를 출시한 하나은행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커피 전문점을 이용하는 남녀 비율은 4:6가량이며(남성 38.4%, 여성 61.6%) 건당 이용액은 남성이 9407원, 여성은 8612원으로 남성이 돈을 더 많이 쓴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도 “비싼 자동차, 골프용품 등 다 놓고 생각하면 남녀간 차이가 없고 오히려 명품구두의 경우 남성용이 더 많이 팔린다는 통계도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소비행태는 외면한 채, 여성들만 문제 삼는 ‘인터넷 마초’들의 만행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개인의 다양한 가치가 드러나는 소비 행동을 이데올로기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며 우리 모두가 지향할 가치는 이것’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된장녀’라는 비판은 일종의 긴장을 갖고 살라는 최소한의 시대적 충고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른바 ‘된장녀’ 논란이 근거 없이 여성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왜곡된 인터넷 문화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이는 지하철에서 애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방아에 오르게 된 ‘개똥녀’를 비롯, 뉴스 중 잠깐 얼굴을 내비쳤던 인천 간석동에 산다는 ‘간석동녀’와 최근 ‘된장녀’ 까지. 가히 ‘신드롬’이라 불릴만한 현상을 보고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드는 의문. “도대체 왜 ‘00남’은 없는 걸까?” 27일 KBS1 ‘취재파일 4321’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기엔 심각한 사회현상이 기저에 깔려 있다. 한 때 지하철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이른바 ‘쩍벌남’이 인터넷상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 그러나 ‘00녀’들과 같이 순식간에 파급 효과를 가지거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