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 마광수 에세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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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광수의 에세이
목차
Ⅰ. 서 설
Ⅱ. 작가가 제시한 문제의식
Ⅲ. 나의 주장
Ⅳ. 맺 음 말
본문내용
Ⅰ. 서 설
작품에 대한 비평에 앞서 작가에 대하여 살펴본다. 마광수 교수는 1951년에 태어나 1977년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한 이후, 시· 소설· 수필 등 문학 및 그림으로 독특한 미학을 표현해 냄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또한 홍익대와 연세대의 교수를 역임하면서 열정적인 강의와 재치 넘치는 언변으로 학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2년 『즐거운 사라』필화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되었고 학교에서도 해직되어 살다가 6년 후 사면 복권되었으며 현재 연세대에 재직중이다.
이 책에서 마광수 교수는 ‘자유 없는 진리보다 진리 없는 자유를 택하겠다’ 라고 말한다. 작가의 핵심사상인 에로티시즘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중적 성의식, 인간미의 상실과 권위에의 복종, 외모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의 우둔함 등을 사회 저변에서부터 의식구조 전체적으로 심도있게 비판하고 있다. 작가가 사회의식을 비판함에 있어 자기관계의 정체성 형성에 정당성을 부여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타자관계(사회조직형성 문제)에서의 올바른 성의식을 사회조직에 융합시키지는 못하였다. 이 점에 있어 작가가 제시한 이상적인 성의식(Sex Idea)을 정리해 보고, 그것에 따른 대안 및 해결방안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Ⅱ. 작가가 제시한 문제의식
이 책에서 작가가 주장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소수의 권리, 소수의 취향을 억압함으로써 집단의 존재의미를 세우려는 우둔한 지식인들이 개인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추잡하고 더러운 것으로 규정짓는 사회 풍토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을 살펴보면 첫째, 개인의 육체적‧ 정신적 자유를 보장할 것이다. 그의 에세이 1부의 작품 중 이중적 성의식이라는 글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