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소수 & 시스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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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사람은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진취적인 사람이다.
한 단체가 고유의 기능을 발휘하며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그 단체의 전체 구성원이 하나 되어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은 그 단체를 움직이는 것은 그 안에 있는 소수의 핵심인물인 것이다.
교회가 성장 부흥하고 저력을 발휘하여 위업을 이루어 나아감에도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전체 교인 중 소수의 핵심적인 사람들에 의하여 되어 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 J. Toynbee) 는 그의 명저 〈역사의 연구〉에서 한 문명권의 흥망성쇠는 그 집단의 창조적 소수의 엘리트가 존재 하는가 아니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국가가 부강한 나라가 되고, 기업이나 단체가 번영 발전하며 교회가 지속적인 부흥성장을 하는 데는 창조적 소수의 엘리트가 꼭 있어야 한다.
특히 교회가 힘 있게 자라가며 한 시대를 선도하고 선지자적 복음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성령 충만한 핵심적인 엘리트가 있어야 한다. 핵심적인 엘리트가 많을수록 교회는 활기차고 생동감이 있으며 성장과 발전의 속도가 빠르다. 언제나 진취적이며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헌신의 자세로 목회자를 돕는 엘리트가 있는 교회는 어떠한 상황에도 힘 있고 용기 있게 적응하며 온갖 도전과 응전을 통하여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개미들의 군집(群集) 생활을 깊이 연구한 곤충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그 많은 개미들 중에 20%만이 일을 열심히 하고 나머지 80%는 빈둥빈둥 놀기만 한다는 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개미들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만 효율성과 생산성 면에서 보면 거의 놀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의 집단에서도 발
견된다. 사회의 한 집단이 유지되고 발전하는 것은 그 구성원 전체의 힘과 노력에 의해서라기보다 단지 20% 정도의 핵심적 엘리트의 활약에 의해 되어 지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개미의 집단 구성원 중에서 열심히 일하는 20%의 무리를 따로 빼내어 한 무리를 만들어 놓고 관찰해 보았더니 그 개미들 가운데서 또 20%만이 열심히 일을 하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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