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조선 공업화 정책과 농촌 진흥 운동
- 최초 등록일
- 2006.11.15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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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0년대 조선 공업화 정책과 농촌 진흥 운동입니다.
직접 국회 도서관까지 찾아가서 논문 찾아서 요약하고 발표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조선 공업화 정책
3. 농촌 진흥 운동
4. 나가며
본문내용
930년대 전반기에는 조선의 공업화를 둘러싸고 총독부와 본국 간에 의견의 차이가 존재했다. 따라서 이 시기가 산업정책의 혼미기로 이해되고 있지만, 공업화의 측면에서는 오히려 급속한 발달이 전개되었다. 조선공업화가 일본경제권과 연관하여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1936년 10월의 조선 산업경제조사회’에서였다. 조사회는 조선경제를 “원시산업 중심의 방책에서 다소 광범한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으로 전환”하여, 조선경제를 농업중심에서 ‘농공병진’정책으로 전환하고, 특히 광공업의 비약적인 진흥을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철을 비롯한 광물자원의 개발과 1차 가공공업, 대체연료로서의 인조석유공업 등이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무산철산의 개방을 신속히 실시할 것, 공업통제에 있어서는 조선과 일본, 만주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적지적업(適地適業)의 원칙 하에 실시할 것, 국책 상 중요한 제철, 경금속, 조선, 액체연료 등의 분야에서는 각종 특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특별진흥책을 제의하였다. 그 밖에도 농림수산업, 상업, 무역, 교통, 금융, 산업교육 등 산업경제 전반에 걸친 답신은 역시 광공업 진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1938년 9월에 열린 ‘조선총독부 시국대책조사회’는 조선공업화의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군수공업의 확충에 관한 건’의 답신에서 조선에서의 각종 공업, 특히 군수공업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는 것이 긴요함을 주장하여 1941년을 목표로 확충해야 할 업종과 생산량을 구체적으로 정하였다.
참고 자료
강만길 외, 『한국 자본주의의 역사』, 역사비평사, 2000.
강만길, 『고쳐 쓴 한국현대사』, 창작과비평사, 2006
이희천, 『한국사』, 박영사, 2004.
방기중, 『일제 파시즘 지배정책과 민중생활』, 혜안,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