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기행-찜닭

소개글

맛집을 기행하면서 쓴 레표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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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서울에 올라와서 생활을 시작한 년도가 2000년도 봄이다. 그리고 익숙하지 못한 서울생활을 1년 정도 보내고 2001년에 대학이란 곳에 처음으로 입학하게 되었고 지금 국민대학교라는 곳에서 5년째 생활을 하고 있다. 대학 1년 사이에 친구들을 사귀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젊은 20대 남자가 생각나는 것 중 하나는 맛있는 먹거리일 것이다. 서울 길도 잘 몰랐을 1학년 때 선배들과 친구들과 함께 갔었던 곳 중 하나가 대학로에 있는 안동찜닭집!!!! 그전까지 닭요리하면 튀긴통닭 + 양념통닭 그리고 집에서 많이 먹었던 삼계탕, 닭도리탕 등의 탕 요리 정도였다. 그런데 안동찜닭이란 곳에 물론 술자리였지만 색다른 닭요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후로 자주 찾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찜닭 열풍이 서울에 일어나서 곳곳에 많은 찜닭집이 생기게 되었고 특정한 곳 보다는 그냥 찜닭이라면 다 같은 줄 알고 별 생각 없이 찜닭 요리를 계속 즐겨 먹었다. 그리고 입대를 하고 휴가를 나와 친구와 찜닭이 생각나서 갔던 곳이 봉추찜닭이었다. 처음으로 봉추찜닭과 인연을 맞은 곳은 강남 센틀럴시티에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전역하고 난 후에도 여러 봉추찜닭집을 찾아 다녔으나 아직까지 센트럴시티에 있는 그 곳만큼 맛을 내는 곳은 없었다. 물론 프렌차이드 식당이라 맛을 내는 비결이나 재료는 같을 것인데 이상하게 그 곳의 맛이란 참 독특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곳을 찾아 찜닭한마리를 후딱 해치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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