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의`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최초 등록일
- 2006.11.24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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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터 벤야민의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이란 주제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예술과 아우라의 철학자
2. 막스적 대중문화비평의 가장 중요한 에세이
3. 아우라(Aura)
4. 기술복제시대 예술에서의 `아우라(Aura)`
5. 기술복제시대 예술품의 특징
6. 영화는 변혁에 기여했는가?
7. 새로운 `아우라`와 새로운 `신비`로서의 영화
본문내용
아우라는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에서 전개된 예술론상의 개념이다. 이는 원래 후광, 광채 등의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이며, 예전에는 종교에서 예배의 대상물이 가진 장엄함을 나타내는 용어였다. 벤야민은 이 아우라를 “아무리 가까워도 아득히 멀리 존재하는 것의 일회적 현상”이라 부른다. 즉 아우라는 지금 여기서의 1회에 한정된 사건이며, 단 하나의 오리지널한 것이다. 원래 예술작품은 종교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교회에 묘사된 그림을 보는 것은 절대적인 신을 마주하는 것이며 아우라를 경험하는 것이다. 르네상스 이후 세속화된 예술 숭배에서도, 유일무이한 오리지널한 작품과 마주한다는 의미로 이 아우라는 존속되었다. 하지만 사진과 영화라는 복제 가능한 예술의 등장에 의해 단지 하나의 작품, 지금 여기라는 1회에 한정된 체험은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 이것이 벤야민이 말하는 ‘아우라의 상실’이다.
벤야민은 아우라가 유일한 원본에서만 나타나는 것이므로 사진이나 영화와 같이 복제되는 작품에서는 생겨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 일어난 결정적 변화를 ‘아우라의 붕괴’라고 정의했다. 또 아우라는 예술작품의 원본이 지니는 시간과 공간에서의 유일한 현존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진이나 영화처럼 현존성이 결여된 작품은 아우라가 없다는 것이다. 독특한 거리감을 지닌 사물에서만 가능한 아우라는 복제품이나 대량생산된 상품에서는 경험될 수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