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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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를 보고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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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더운 날씨다. 요즘처럼 더운 날을 이겨나가는데 소설읽기는 그런대로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완전히 내 마음을 사로잡는 소설을 읽고 싶었다. 푹 빠져들어 헤어 나오지 못할 만큼 감명 깊은 소설을 읽고 싶었다. 사이트를 찾아 헤매기도 하고, 신문광고를 뒤져보기도 하며 선택한 소설이 바로 ``구해줘``이다. 기욤 뮈소라는 작가 이름은 좀 생소하다. 하긴 내가 프랑스 소설을 얼마나 알랴.
페이지가 두툼해서 다소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페이지가 두툼한 것에 대한 부담은 전혀 느끼지 못한 채 마지막까지 논스톱으로 읽어나갈 수 있었다.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에피소드, 잘 짜여진 구성, 심장을 벌렁벌렁 뛰게 만드는 미스터리, 마음 깊은 곳을 환희로 채우는 열정의 사랑까지. 한권의 소설을 읽은 만족감으로는 단연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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