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러스트워터 -생태계파괴

소개글

환경문제인 밸러스트워터의 유입에 따른 생태계 파괴와
각종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다수의 논문참고와 영상을 참고하였으며
1000단어에 맞춘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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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세계 물동량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화물선은 선적화물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물속에서 효율적인 추진기 및 방향타의 작동과 선박의 균형유지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밸러스트 탱크에 해수를 담은 상태로 운항된다. 이러한 밸러스트 탱크내에 들어있는 물을 밸러스트워터라고 하는데 화물을 충분히 적재하지 않은 경우에 추진기와 방향타가 물속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되게 하는 보조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밸러스트워터는 선박이 철재로 건조되기 시작한 1870년대 후반부터 사용되고 있으며, 선박에 따라 밸러스트워터를 적재하지 않고 광석이나 모래 등을 밸러스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오늘날에는 해수나 담수를 밸러스트로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선박운항중 환경 위해물질 저감기술개발2005).
위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밸러스트워터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토착 생태계의 교란과 파괴에 관한 문제이다. 이 밸러스트워터는 외래생물종을 전파하는 매체로 이용되는데 Globallast프로그램 사무국의 자료에 의하면 연간 30억~100억톤이 이용되는 밸러스트워터를 통해 일평균 약6000여종의 동식물이 고유해역을 벗어나 이동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들 대부분의 생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생존할 확률은 매우 낮지만(대략3%로 추정), 정착에 성공한 한 두종에 의한 해당 해역의 생태계교란을 일으키고 또한 유해성일 경우 자국의 수산산업 및 인간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선박운항중 환경 위해물질 저감기술개발2005). 이렇듯 밸러스트워터를 통하여 외래종이 유입되어 토착 생태계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는데 실제 피해사례를 알아보려 한다. 경남 남해의 한 담치 양식장에서는 지중해담치라는 외래생물종에 의한 피해가 크다. 담치는 추운 겨울을 제외하곤 일년내내 수확이 가능하다. 걷어올린 자리에 금새 새로운 담치가 달라붙어 잘 자라기 때문이다. 흔히 홍합이라 불리지만 이들은 우리나라 토종홍합이 아니다. 대서양 지중해가 원산지인 지중해 담치이다. 이것은 수온에 관계없이 우리나라 어디든 잘 자란다. 또 구룡포읍 호미곶에서는 이제는 우리나라 고유 홍합을 쉽게 볼 수 없고 깊은 바다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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