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3.1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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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블레이드러너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6가지 질문에대한 답변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목차
1. 영화에서 강조되는 인간과 인조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2. 데커드는 어떤 인물인가?
3. 데커드와 레이철의 사랑은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가?
4. 타이렐을 비롯한 여러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나?
5. 로이를 비롯한 여러 인조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나?
6. 이 영화에 나오는 인간과 인조인간 중에 누가 “더 인간적”인가? 그 이유는?
본문내용
6. 이 영화에 나오는 인간과 인조인간 중에 누가 “더 인간적”인가? 그 이유는?
“인간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어떠한 기준으로 더 인간적인 것을 판단할 수 있을까? 사지가 몸통에 달려 있고 맨 위에 머리가 있는 인간이라는 형상을 갖추고 있으면 인간다운 것인가? 아니면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인간적인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모습과 감정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하나? 감정이라는 것에서 인간적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동정심이라든지 너그러움이라든지 하는 긍정적인 감정들은 인간다운 것이고 잔혹함이라든지 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인간다운 것이 아닌가? 어떠한 감정을 가져야 인간적인 것인가? 혹은 자연의 순리라는 것에 맞게 어머니의 자궁에서 태어나야지 인간적인 것인가? 아마도 인조인간이 모습과 감정을 가지고 있어도 인간이라는 마지막 타이틀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자궁의 부재일 것이다. 인간다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을 미처 해결도 못하는 인간들이 인조인간을 만들어내어 누가 더 인간다운지를 판단하려한다. 너무 빠른 기술의 발전은 이미 인간의 상식을 뛰어 넘고 있다. 인간의 상식을 뛰어 넘어버린 기술들은 혼란을 가져오고 비극을 만들어 낸다. 영화에서는 인조인간들이 살기위해서 노력한다. 그들이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어쩌면 가장 인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 했다. 살고 싶고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만큼 인간본성에 충실한 일이 어디 있을까? 영화에서 도덕성을 잃어버린 인간들과 그러한 도덕적 상실에서 탄생되어져 버린 인조인간들 중에서 누가 더 인간적이냐고 묻고 있다. 그것은 누가 더 살 가치가 있냐고 묻는 것과도 같다.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