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간에 시읽기
- 최초 등록일
- 2007.04.06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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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시간에 시 읽기>를 읽고 최대한 서평의 형식에 맞추어
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전국 국어교사 모임’이다. 이 모임은 국어 교육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국어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8년에 만들어진 이후에 7.000여 국어교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각종 연구모임과 지역 모임 활동을 통해 새로운 국어교육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느끼게 된 것은 독자로 하여금 시를 조금 더 친숙하게 대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저자가 국어교사인데, 자신들도 수업시간에 시를 낭독하고, 감상하기 보다는 시험으로 인해 암기하고 풀이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교실 풍경에 아쉬움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의 구성은 몇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한 가지의 주제에 따라 여러 글을 하나로 묶어 주제별로 유사성과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안에서 지은이의 표현방법, 생활환경, 개성을 엿볼 수 있었고, ‘생각 할 거리’를 제시함으로써 그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름대로 정리해보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질문으로 이끌어 줌으로써 생각의 전환도 도와주었다. 그럼으로써 시의 깊이와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실린 작품들은 문학적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고 자신의 지적, 정서적인 체험을 넓힐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앞부분에 학생들이 쓴 시를 통해 시는 전문적인 글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친숙한 것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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