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이란 무엇인가(고전문학의 특성)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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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 문학이다

2. `옛날` 문학이다

3. `문학`이다

4. 폭이 넓은 문학이다

5. 그 틀이 다양하다

6. 흘러가는 시간과 삶의 표현이다

7. 읽고 느끼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본문내용

고전문학이 우리 민족의 것이니까 민족적 애정으로 무조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은 맹목의 주장이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역사가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바로 갖기 위함일 것이다. 그렇다면 고전문학은 무엇인가? 그것이 언어요 체험의 기록이고 주관적 인식의 표현이면서 형상화된 세계며 그 자체로 완결성을 지녀 풍성한 의미와 보편성에 기대어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읽고 느끼는 것이다. 슬프면 슬프다고 느끼고, 격동의 세계라면 격동에 젖고, 흥겨우면 흥겨워하는 것―그것이 고전문학을 제대로 누리는 처음이자 마지막에 이르는 비결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 무한한 역사와 체험의 세계를 우리 각자의 것으로 할 수가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는 것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위하여 한 발짝씩 나아가는 존재다. 고전문학이란 무엇인가. 우리의 옛사람들이 그러한 인간의 길을 걸어온 자취다. 그런 인간이 고전문학의 세계에서 인간다움의 길을 풍요롭게 하고 보람 있게 하는 일 말고 달리 더 무엇이 중요한가.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