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과 사회환경]자기분석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7.06.0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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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릭슨의 심리사회정서발달에 기초하여 만든 저의 성격분석 보고서입니다.
점수는 A+받았습니다.
목차
◇제 1단계 : 유아기-기본적 신뢰감 대 불신감(0~1.5세)
◇제 2단계 : 초기 아동기-자율성 대 수치심과 의심(1.5~4세)
◇제 3단계 : 유희기(후기아동기)-주도성 대 죄책감(4~7세)
◇4단계 : 학령기-근면성 대 열등감(7~12세)
◇제 5단계 : 청년기-자아정체감 대 역할 혼란(12~18세)
◇제 6단계 : 초기 성인기-친밀감 대 고립감(18~45세)
본문내용
◇제 1단계 : 유아기-기본적 신뢰감 대 불신감(0~1.5세)
내가 태어나서 어머니로부터 젖떼기를 시작한 후부터 부모님의 맞벌이로 친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다. 지금에서야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항상 부모님이 일하러 나가실 때마다 내가 울었고 할머니 말도 잘 듣지 않고 할머니 또한 집안일을 하시느라 울고 있는 나에게 반응을 해주지 않고 모르는 척을 하셨다고 한다. 사실 나는 아직도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시면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초등학교 때에도 부모님이 계속 맞벌이를 하셔서 학교에서 집으로 오면 3~4시간 간격으로 엄마직장으로 전화를 하곤 했었다. 그리고 친구 집에 놀러가서도 친구어머니께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면 ‘맛있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엄마가 해준 음식이 아닌데 먹어도 될까, 배 아프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리고 친구들이 우리 집에 오면 우리 집에 있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것이 걱정되어서 우리 집에 친구들을 잘 데리고 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살 때도 주인아주머니가 귀엽다고 다른 것을 하나 더 주면 ‘이걸 나에게 왜 주지, 설마 이상한 음식 아닐까?’ 하는 생각을 먼저 했었다. 사실 21살이 된 지금도 나는 다른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한다. 지하철에서도 아주머니들이 말을 시키면 다정다감한 태도로 대하기보다는 먼저 의심부터 하게 된다. ‘이 사람이 이런걸 나한테 왜 물어보지, 혹시 이상한 사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된다. 그리고 친한 친구가 베푼 호의에도 나중에 내가 받은 것 이상으로 더 갚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 호의를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
에릭슨에 의하면 아동이 온정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환경에서 양육되면 주위 환경을 신뢰하게 되고,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산다고 느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성격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환경에서 양육된 아동은 주위를 불신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에릭슨은 이 시기를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았고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불신감의 경험보다는 신뢰감의 경험이 더 많아야 한다는 했다. 이유는 신뢰감 획득이 생의 후기에 맺게 되는 모든 사회관계에서 성공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에릭슨의 이론을 토대로 나의 성격을 분석해보면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의심부터 하는 나의 성격을 발견 할 수 있다. 이것은 내가 이시기에 신뢰감보다는 불신감을 획득했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불신감만을 획득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유는 현재 나는 내 자신이 너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내 주위에 존재하는 가족, 친한 친구들, 선생님 등 많은 것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