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감상문

소개글

간호학적 측면에서 쓴 가시고기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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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시고기는 고등학교때 읽었었는데 이번에 감상문을 쓰면서 다시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금 감동을 안겨주는 책이었다.
주인공 다움이는 엄마 없이 아빠랑 단둘이 사는 소년이다.
다움이는 2년째 입원과 퇴원을 밥 먹듯이 해서 무기력 해진채 투병 중이고 능력없는 시인인 아빠는 치료비를 댈수 없고 체력이 약해질때로 약해진 다움이는 결국 방사선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할 지경까지 이른다.
그러던 중 아빠는 장기까지 팔아 치료비를 마련할려고 하지만 간암에 걸려서 장기를 팔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그와중에 다움이에게 맞는 샘플을 찾게되지만 치료비가 없어서 아빠의 각막을 판 돈으로 치료를 받게 되고 아빠는 혼자 쓸쓸히 생을 마감 한다는 줄거리 이다.
자신의 몸도 고통스러운데 아들의 아픔까지 안아들은 아빠를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었다.
책을 보면서 다움이가 하루종일 생활하는 곳이 병원이라서 병원의 분위기를 알수 있었는데다움이를 care하는 간호사들의 행동이 진정한 간호를 수행하지 않아 보여서 안타 까웠다.
간호의 기본적인 개념은 신체적인 간호 수행외에도 정신적인 간호 수행인데 책에서 다움이는 간호사들을 뽀족이 간호사 들이라고 부른다.
몸이 아픈 환자 환자 앞에서 항상 짜증을 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다움이는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는 상황이라서 골수 치료가 한번 무산 되었을때 내신경을 긁는 백혈구 수치, 지긋지긋한 약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빠를 생각해서 아무말 안하던 아이가 내 뱉을 정도로 힘든 상태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런 다움이에게 신체적인 간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 나가는 아빠 때문에 항상 환자있는 다움이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말을 건내고 그렇게 받기 싫어했던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에 손도 잡아주고 신경을 써주었다면 좀더 신체적 아픔을 잊을수 있고 치료에 대한 희망도 가질수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백혈병 골수 이식과정이 나왔었는데 생각보다 자세히 나와 있어서 백혈병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도 엿볼수 있었다.
이식전 골수 치료를 시작 하는데 골수 주사와 히크만 도관을 삽입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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