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직후의 문학 양상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7.08.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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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 직후의 문학 양상 정리~
어떤 사실들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정확하게 모르는 그 시대의 문학을 조명합니다.
목차
<해방 직후의 문학>
<해방직후 문학의 두 가지 흐름을 대표하는 작가와 그의 작품>
본문내용
해방 후 약3년간, 미군정기라고 불리는 이 시기의 문학은 문학작품 그 자체의 축적과 실현의 역사로써 보다는 상반되는 문학이념간의 혼재화와 대결의 사건사이며 운동사적 역사로서의 의의를 가진다. 이 시기의 문학론 및 리얼리즘 소설들은 당대의 객관적 필연성을 현실적으로 전화시키고자 하는 사회집단의 이념적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전체 변혁운동은 소위 좌익이라 불리는 민주주의민족전선에 의해 진행되었다. 따라서 부문운동으로써의 문학운동도 좌익에 의해 전개되는 경향을 보이며 각각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시기(1945. 8~1946. 6)는 조선공산당의 결성과 당면과제의 설정, 그리고 그 구체적 실천체로써 민주주의민족전선의 결성과 강화가 이루어지던 시기로 문학운동에서도 조직 건설과 운동노선의 원칙수립이 이루어지던 시기이다.
둘째 시기(1946. 7~1947. 7)는, 미국을 해방자가 아닌 적으로 규정한 이른바 신전술 채택이후, 미군정과 파시즘 세력에 대한 합법적인 대중투쟁을 원칙으로 하는 본격적인 각 부문별 지역별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던 시기로 문학운동에서도 조직적 차원의 본격적인 대중화작업이 모색되고 실천되는 시기이다.
그리고 마지막 시기(1948. 2~1948. 8)는 미소공동위원회의 결렬과 동시에 개시되는, 조선공산당을 정점으로 한 좌익 탄압과 남한만의 단선(單選) 단정(單政)수립에 직면하여 야기되는 구국투쟁의 시기를 일컫는다. 문학운동 역시 이와 결합하는 구국문학론을 최후로 전개한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문학단체로서는 조선문학건설본부와 조선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 및 이 두 조직의 통합단체인 조선문학가동맹, 우익측의 조선문필가협회, 그리고 남한에서 활동하던 좌익측 문인들의 월북과 재북(在北)문인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을 연결하여 살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