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주의자의 꿈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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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5부까지 파트별로 요약을 하였습니다.
표지없이 6장입니다.
목차
제 1부 흔들리는 열도
제 2부 다시 메이지의 영광을
제 3부 ‘기억과의 전쟁’을 벌이는 사람들
제 4부 현대판 일본아시아주의의 태동
제 5부 메이지가 만든 허상, 쇼와가 남긴 유산
본문내용
제 1부 흔들리는 열도
지금의 일본열도는 일본 비관론 때문에 술렁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이 사라진다’는 자극적인 경고문을 붙이기도 했다. 영국이 산업혁명의 성과로 번영하다가 영국병으로 쇠퇴해 나갔듯이 일본도 일본병의 싹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첫째 이유가 시효를 다한 일본형 시스템이다. 일본의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지금의 온갖 제도들은 태평양전쟁 이전에 만들어진 것인데, 이는 고도 경제성장을 완수한 중추적 체제이며 성공적인 제도였다. 그러나 이 낡은 체제를 가지고는 새로운 정보화·개방의 시대, 지구시장화시대, 저성장 경제시대에는 대응할 수가 없다.
많은 일본인은 자만과 자기도취,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가지며 살아왔으며, 그 예로 ‘기러기 행렬형’ 발전모델이 있다. 이 모델은 기러기들이 떼지어 날아갈 때 형성되는 행렬의 모양처럼 동아시아의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일본을 선두 기러기로 앞세워 따라가게 된다는 연쇄적 경제발전 방식을 말한다. 과거 아시아에서 맨 먼저 근대화를 달성한 일본의 뒤를 따라 한국과 대만등이 아시아의 신흥 공업국으로 도약한 역사적 과정을 더듬어보면 타당한 듯 하나 그 한계를 나타내어 비판받고 있다. 이에 일본은 21세기를 맞이하여 낡은 체제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일본은 ‘탈아입구’라는 슬로건을 간직해 왔다. 그것은 ‘미개’한 아시아를 벗어나 ‘문명’의 선진 유럽을 배운다는 내용이다. 일본의 ‘국민작가’ 고 시바 료타로는 일본의 ‘문명화’를 찬양하였고, 지금의 일본은 ‘메이지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패전 후 일본은 평화헌법 아래에서 전후 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 하지만 ‘40년 체제’를 답습시킴으로서 전시체제는 그대로 연속되었는데, 그러한 연속성 위에서 성취한 경제대국이란 의미에서 ‘쇼와의 나라’이다.
그들은 일본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역사 교과서 다시쓰기 운동과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함으로써 찾으려하였고, 반미적 입장에서 일본민족주의를 선양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디로 가려는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