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세시풍속과 놀이
- 최초 등록일
- 2007.10.31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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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9월 세시풍속과 놀이에 관한 자료^^
목차
*9월의 세시풍속과 놀이
1. 중구(9일)
2. 씨름
3. 심방굿
4. 동면
5. 중양차례 및 제사
6. 부릿독과 할매단지
7. 단풍놀이
*10월의 세시풍속과 놀이
1. 시 제
2. 동맹대회
3. 서낭제
4. 인사(人事)
*9월 10월의 절기
한로
상강
입동
*9월의 음식
-주음식
-중구 음식
-어란
-유자
-도루묵찜
-화채
*10월의 음식
-떡
-김장
-난로회와 신선로
-변씨 만두
-연포탕
-유과
-강정
곶감 만들기
본문내용
9월은 역법에 있어서 11수에 해당하는 달로서 술(戌)의 표기를 가진다. 이것을 역법으 율(律)로는 응종(應鐘)이라 한다. 9월에는 만물이 모두 쇠망하기에 들어서 그 이상 성장할 수 없는 달이다. 더욱이 9월의 행사를 율력상으로 상고할 때 월내(月內)의 행사로 입동을 앞두고 추위를 재촉하는 이슬도 차고, 서리가 내리는 하로, 상강의 계절을 맞아서 이에 따르는 행사를 서두를 때라 하겠다.
이와 같이 9월의 행사는 수확한 행사는 수확한 농작물을 부고(府庫)에 저장하는 한편 그 동안의 세시행사에서 그릇된 것을 고쳐야 하는 달이다. 그 연유를 홍범경에 따르면 1수는 수의 시초요 9수는 수의 종이라 하였다. 까닭에 9월에 이르러 서리가 내릴 때면 그 동안에 간악했던 무리들은 음탕한 기운을 받아서 입동에 이르면 더욱 장성할 것인고로 간악한 음기가 자라서 뿌리를 내리기 전에 추상같은 형벌을 가한다는 뜻이다. 또 경서에 이르기를 구형금간(九形禁姦)이라고 한 것을 보아도 9월 중의 행사는 다스리는 시절인 것이다.
물론 9월에는 농사를 끝냈으니 겨울로 그 간악한 음기를 가진 무리가 자라서 뿌리를 내리기 전에 추상같은 형벌을 단행하려는 뜻이다.
이러한 고서를 참고하고 또 삼국사기의 내용을 보면 9월에는 내외적으로 군사를 동원하여 전쟁을 한 예가 많다. 물론 9월이 되면 농사는 끝나고 농가의 일손이 한가하여 군사 훈련도 이 때의 일이요, 또는 전쟁도 이때에 시작되는 것이며 나라안의 간사한 무리를 치는 것도 역시 9월 중의 행사였음을 생각 할 수 있다.
9월 중의 세시행사로는 양곡을 저장하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한로, 상강에 부합하는 행사가 있으며 9일에는 중양절을 맞는 달이다.
참고 자료
*한국 세시 풍속기
*우리 문화의 이야기 보고사
*민속의 뒤안길 집문당
*한국의 민속놀이 문광문화사
*한국세시풍속기 집문당
*춘하추동 좋을씨고 동흥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