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성 문화전을 다녀와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1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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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 성 문화전을 다녀와서 느낀점을 쓴
2장 분량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술작품 속에 살아 숨쉬는 성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맑은 날씨의 어느 가을 오후에 친구 한명과 비엔날레에 갔다. 비엔날레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이번엔 조금 특별했다. “세계 성 문화전”을 보기 위해 갔기 때문이다. 비엔날레 기간이 거의 끝날 시기였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세계 성 문화전” 입구에서는 안내원들이 한번 보고 가시라고 외치고 있었는데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물론 비엔날레 입장권 외에 따로 표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에 대한 인식, 부끄러워하고 숨기려하는 생각들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관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개구리가 성행위를 하고 있는 그림이였다. 여러 자세를 취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변태스럽기도 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근대, 각 나라별 성문화까지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의 동성애가 담긴 작품들, 아프리카의 할례풍속에 대한 것들도 있었다. 그 중 아프리카의 할례 풍속은 정말 징그러웠다. 그것을 보고 같이 갔던 여자아이가 그 곳에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아프리카의 성에서 충격적인 사진 하나를 보았는데 한 소년이 우유를 많이 얻기 위해 소의 음부를 빨아주는 사진이였다. 그 곳에 있던 사람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림이나 사진뿐만 아니라 조각 같은 것들도 많았다. 남근이나 여성을 상징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고 성교를 하는 모습을 담은 것도 많았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전시물에는 춘화가 상당히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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