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소평전을읽고

소개글

과학기술의역사레포트로 이휘소평전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처음 과학기술의 역사 독후감 과제를 받고나서는 날짜도 많이 남았겠다, 책 읽는 건 금방이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안일한 생각과는 달리 하루하루 제출일 가까워져서야 도대체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그 많던 과학자들의 이름은 하나도 생각이 안나고 도대체 어느 쪽에 가서 책을 찾아야 할지 몰라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결국 아무 책도 못 빌리고 빈손으로 집에 오고 말았다.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아무리 과제라고 해도 내가 관심이 없고 흥미가 없으면 책을 읽어도 그 인물에 대해 아무런 감동도 느낌도 없을 것이며 아무리 10번 읽는다 해도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이왕 읽는 거 내가 알고 싶고 관심 있는 과학자에 대해 읽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과학자 순위도 검색해 보고 화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분류별로도 쭉 봤지만 아예 모르거나 너무 잘 알려진 과학자들뿐이었다. 근데 그렇게 쭉 보고 있자니 모두 우리나라 과학자가 아닌 외국과학자들뿐이었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과학자에 대해 읽어본 책이라곤 초등학교 때 읽었던 장영실 뿐 이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누가 있을까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았는데 마침 문득 예전에 읽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책이 떠올랐다. 미국에 유학하여 핵물리학자로 성공하여 세계적 물리학자가 된 주인공이 박정희 대통령과 비밀리에 접촉하여 한국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려 했고, 그런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의 간섭으로 서울에서 뜻밖의 사고를 당해 사망한 천재과학자 이휘소. 그 책을 읽으면서 내내 ‘아 우리나라에도 이런 대단한 사람이 있었구나. 그때 미국의 방해 없이 핵무기만 성공적으로 만들었더라면’ 하며 소설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 마냥 그의 죽음이 미국의 음모라며 혼자 기정사실화시키며 펄펄 뛰면서 이런 건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해서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며 친구랑 둘이 흥분했던 것이 생각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