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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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수 창작물이구요,, 거의 꽉찬 3장입니다.
대한민국사의 내용을 언급했다기 보다 느낀점 위주로 적었습니다
역사를 보는 시각에 관해서, 주로 기술 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가 좋아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역사관련 책은 거의 읽어본 적이 없다. 역사책으로는 교과서외에 처음으로 접하는 책이 아닐까. 특히, 이 책은 우리 역사 중에도 현대사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현대사는 너무 복잡하고 다양한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어 교과서에서도 길게 다루지 않는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너무 현대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구나, 너무 모르는 게 많았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한겨레21에 연재했던 글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시각보다는 좀 더 진보적이고 신선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내가 읽은 것은 3권인 ‘야스쿠니의 악몽에서 간첩의 추억까지’ 이다. 세권을 다 읽지는 못할꺼같아 목차를 보고 한권을 골랐는데, 3권의 내용이 내가 살고 있는 ‘현재’와 가장 근접한 이야기이고 요즘 이슈화 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실시된 7차 교육과정에서는 계열의 선택에 따라 근현대사 부분은 아예 배우지도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내 또래 아이들 중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지 않는 한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선택에서 근현대사를 배웠음에도 책을 읽으며 생소하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 특히 이승만이나 박정희에 대해 관한 교과서 내용은 그 시각이 매우 달랐다. 교과서에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인지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은 거의 없다. 내가 공부한 교과서는 너무 북쪽의 입장에서 쓰여 졌다며 신문에도 이슈화 된 적이 있던 금성출판사의 것임에도 그다지 부정적인 인상을 받지 못했었다. 그리고 교과서 내용에서 4.19라든지 현대사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단 몇 줄의 설명만으로 끝내버리는데 왜 그런지 이제는 알 것 같다. 그 사건들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교육사회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접목하자면, 교과서를 지배집단의 이데올로기를 반영하도록 만든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사에 나오는 그런 내용이 다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