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겨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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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세시풍속 겨울편에 대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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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겨울은 저장기이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시기이며 농촌에서는 씨앗을 저장하며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11월 “동지는 명일이라 양기가 생기도다 시식으로 팥죽쑤어 이웃과 즐기리라 외양간 살펴보아 여물을 가끔주소”
소여물을 준비하는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겨울의 소에게 있어 다음해 농사일을 위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해이다. 따듯한 겨울살이를 위해 땔감을 준비한다. 온돌은 매서운 추위를 가진 겨울에 아주 적합한 문화이고 아랫목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흡인력을 가진 그래서 사람들이 안방과 사랑방을 중심으로 모여들게 하는 역할을 했고 윗목에는 먹을 것을 키우고 보관하고 숙성시키는 역할까지 한 굉장히 다양한 역할을 한 문화요소이다.
동지(양력 12월 22)
동지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이 극에 일으지만 이날을 계기로 다시 낮이 길어지는 양이 다시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팥죽을 쑤어 먹는다. 팥죽을 집안의 모든 신에게 올린다. 붉은색은 액을 막고 잡귀를 몰아 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 동주부적은 재앙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다. 동지날을 새로운 시작으로 보고 새달력을 나누어 가졌다. 여인네들은 동지헌말이라고 어른께 버섯을 지어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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