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금호그룹의 항공운수산업 진출(아시아나항공)
- 최초 등록일
- 2007.12.1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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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금호그룹이 제2민간항공 아시아나를 설립하여 항공운수산업에 진출하여 발전하게 되는 경영전략 사례보고서입니다.
목차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전략사례-아시아나항공
본문내용
1988년 2월 12일 정부가 금호그룹에 제 2 민간항공의 설립을 허용함으로 써 20여년간 독점체제로 운영되던 한국의 항공운수산업은 경쟁체제로 돌입 하게 되었다. 아시아나는 2001년 12월 현재, 항공기 59대를 보유하고 국내 5 개 도시, 21개 노선과 해외 52개 도시, 5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는 13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연평균 60% 이상의 눈부신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금호그룹은 故박인천 창업회장이 1946년 광주택시를 설립, 운수사업에 뛰어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2년 후 1948년 오늘날 금호고속의 모태가 된 광주여객으로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기업골격을 갖추게 되었다. 광주여객은 노선을 확대하고, 여타 군소업체들을 흡수하면서 전국최고의 버스회사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고, 1970년 경부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광주고속으로 상호변경을 하였다. 금호그룹은 그룹의 모태가 된 여객운수사업을 통해서 운송업에 대한 노하우와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닫고 있었다.
여객운수사업에서 시작한 금호그룹은 모기업인 광주고속을 중심으로 수직적 통합전략을 추구하였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자동차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쉽지 않았다. 박인천 회장은 광주고속의 타이어 자체 조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1960년에 삼양타이어공업을 설립하였다. 타이어 제조공장을 운영하다 보니 이제는 타이어의 원료가 되는 합성고무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하였다. 따라서, 타이어제조원료의 안정적 공급확보를 위해 1970년 한국합성고무를 설립하였다. 즉, 한국합성고무는 삼양타이어의 수직 계열화전략의 소산이었다. 1972년에는 타이어수출전문창구인 금호실업을 설립하여, 수출부문의 하방수직계열화를 이룩하였다. 1973년 운수사업의 확장에 따라 미국 모빌사와 합작으로 윤활유 생산업체인 모빌코리아를 설립하였고, 1974년에는 그룹 내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광주투자금융을 설립했다. 1970년대 초반까지의 금호그룹의 다각화전략은 여객운수사업을 모체로 하여 여객운수사업과 수직적으로 관련된, 즉 타이어-합성고무 타이어수출업, 윤활유사업, 금융업으로 비교적 체계적인 사업다각화전략을 추진하였다.
참고 자료
http://flyasi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