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달의 `민주주의`
- 최초 등록일
- 2008.01.03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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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버트 달 <민주주의>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요약
3 마치면서-우리의 현실은 민주주의적인가?
본문내용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아주 친숙한 용어라고 할 수 있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엔 막연하고 난해하다. 그 이유는 첫째로 민주주의의 근본원리에 대한 우리의 불확실한 개념과 생각 때문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제한된 이해를 가질 수밖에 없다. 또 하나의 이유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형태가 매우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성은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한 물음을 끊임없이 제기한다.
로버트 달은 이 책에서 이와 같은 문제들에 간명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민주주의의 정치원리 및 특징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민주주의 정치원리가 갖고 있는 이론적 미해결의 한계 및 문제점들을 쉽게 지적해주고 있어 민주주의에 대한 입문서의 형식으로 전달되고 있다.
내용요약
20세기 후반기에 들어 군주정, 세습 귀족정, 과두정의 제도들과 공산주의, 파시즘, 나치즘 등의 반민주적 사상들이 소멸되어가고 있기에 언뜻 보기에는 민주주의의 승리인 듯 보인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수용이 아직 세계를 지배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부정적 요소들에 의해 도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도전 속에서 더 완벽한 민주주의로 이행되어가면서 민주적 실행과 제도들이 좀 더 공고화되면서 보다 완전히 하고 심화하는 것이다.
비민주주의의 이러한 민주주의로의 전환은 지난 2,500년 동안 간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대 민주주의로부터 시작한 민주주의의 발전이 오늘날의 민주주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고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민주적 제도와 정부는 역사로 알 수 있듯이 쇠퇴와 해체의 과정을 겪었기에 꾸준한 발전이 있었다고 볼 수는 없으며, 민주주의가 과학적 발명품과 같이 한 번에 갑자기(고대 그리스에서) 나타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민주주의는 원시적 공동체 속에서 부족 구성원들 간의 평등적 관계에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듯이 적합한 조건 속에서 독립적으로 출현하며 또 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