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데올로기 서평

소개글

마르크스 엥겔스의 독일이데올로기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일이데올로기는 몇십년 전에는 조심스럽게 읽어야 할 책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물론 이 내용들은 강의를 하지 않았고 관심이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돌려서 보았던 책이었다고 한다. 시대가 변하고 이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서평으로 권장되는 책이 되었다. 마르크스의 사상이 담긴 책이 그 사회를 유지하는데 그렇게 위협적이였을까?
마르크스의 사상을 빙산의 일각만을 알고 있기에 이 책 또한 접근하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는 않았다. 몰래 봤었던 몇십년 전의 학생들에 비해 사회운동에 관심이나 열정이 없기 때문일까? 어쨌든 나에게 이 책은 노동과 노동운동, 인간의 본성과 소외의 문제가 생각나게 하였다.

사적유물론이 마르크스, 엥겔스의 사상 형성사 가운데서 명확한 형태에 달한 것은 1845~46년에 쓴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였다고 본다. 그의 소위 “소외론”에서는 헤겔과 헤겔 좌파의 관념사관을 자연적 인간의 노동을 기초로 하는 사회 파악에 의해서 역사적으로 넘어서기는 했지만 사유재산제의 역사적 성립을 대상적으로 파악할 수는 없다.

참고 자료

칼 마르크스 | 김대웅 | 청년사 | 199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