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5.21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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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서해에 관한 자료 입니다.
목차
Ⅰ. 최서해 연구
1. 최서해는?
2. 최서해의 작품세계
3. 신경향파 문학
4.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朝鮮-藝術家同盟]
Ⅱ. 작품 연구
1. 탈출기
2. 홍염
본문내용
Ⅰ. 최서해 연구
1. 최서해는?
최서해(1901~1932). 소설가. 본명은 학송, 아명은 저곡. 함북 성진 출생으로 성전 보통학교를 중퇴했다. 1917년 간도에서 방랑 생활을 하면서 부두 노동자, 음식점 심부름꾼, 두부 장수, 나무바리 장수 등 최말단 생활을 했다. 1918년 ≪학지광≫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으며, 1924년 「조선문단」에 ‘고국’이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신경향파의 대표적 작가로서 계급문학에 동조했고 카프 조직에 가입하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간도 유민이나 기타 빈농의 궁핍상을 다루고 있으며, 비참한 현실에 대한 개인의 절망적 반항을 그렸다. 또한 그 반항은 주로 살인, 방화, 파괴로 나타나는데 이는 초기 신경향파 작품들의 일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자신의 빈궁 생활을 소재로 한 단편 ‘탈출기’,‘살려는 사람들’, ‘박돌의 죽음’, ‘기아와 살육’, ‘큰물진 뒤’, ‘홍염’등을 잇달아 발표하였다. 1929년 중외 일보 기자, 1931년 매일 신보의 학예부장이 되어 단편집 「홍염」을 발간했다.
“ 카프(KAPF)문학 계열에서는 서해의 문학을 전적으로 계급적 대립으로 이해하여 자신들의 선구자가 등장한 것처럼 올려 세웠으나 막상 최서해를 끌어들인 자신들의 박영희에 의하면 최서해는 카프 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그는 `한국사회와 한국민족을 위하여 일을 한다`는 점에서 카프를 지원하고 동조하였을 뿐이다.”
2. 최서해의 작품세계
최서해 문학의 특징은 첫째, 체험이 바탕이 된 빈궁을 소재로 하고 있는 점이다. 그는 가난한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겨우 국민학교 3학년을 마친 뒤 간도로 건너가 유랑생활을 했고, 머슴, 잡역부 등 밑바닥 노동을 몸소 체험한 바 있다. 그의 문학은 이런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의 빈궁문학은 당시 성행하던 프로문학의 지향점과 방향을 같이하여 그는 문단에 나오자마자 일약 문단의 총아가 될 수 있었다. 즉, 당시의 프로문학 작가들은 대부분 중산층 출신이기 때문에 하층민의 세계를 관념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었는데 반하여, 생생한 체험이 바탕이 된 그의 작품은 당시 문단에서 이채로운 것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의 작품은 시의와 맞아 떨어져 쉽게 문단의 관심을 끌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기법이 충분할 만큼 뒷받침되지 않아 소재주의에 머무르고 말았다는 한계를 노출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