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분단체제 형성요인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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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이후 분단체제 형성요인 연구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의 목적
Ⅱ. 일제하 농업 문제와 농민 문제
1. 지주제의 확대와 소작농의 증가
2. 농민의 경제사정 악화와 농민운동의 성장
Ⅲ. 해방 후 한국의 토지개혁 초기조건
Ⅳ. 1946년 북한 지역에서의 토지개혁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문제제기
1945년 8월 15일, 한국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미국과 소련 양국에 의해 38도선을 기준으로 분할 점령되어 남과 북으로 분단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미·소 양국에 의해 분할된 남북한은 1948년 각각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두 개의 정부를 수립하고, 한반도 내의 유일한 합법적 정부임을 내세우며 대립·갈등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대립과 갈등은 결국 전쟁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표출되었고,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이후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기 전까지 약 3년간의 전쟁을 겪었다. 전쟁은 남북한의 분단구조를 고착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그러한 분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단체제 형성의 주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우선 미국과 소련의 38도선을 기준으로 한 분할 점령과 그들의 대한(對韓)정책이 결국 한반도에서 분단체제를 형성하는 근본적인 원인이었다고 보는 외인(外因)론이다.
또 다른 하나는 이미 한국 사회가 정치와 사회경제적으로 양분된 내부구조 속에서 이것이 분단체제를 형성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는 내인(內人)론으로 요약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방 이후 분단구조 심화 과정은 두 요인 중 어느 한 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기 보다는 외인과 내인이 서로 상승작용하며 더욱 심화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것은 1945년 해방 이후 미국과 소련에 의해 남북한이 분단되었고(외인) 이후 해방 이전부터 이미 양분되었던 한국사회의 내부구조(내인)가 외인으로 인해 남북한으로 분단되면서 내인이 해방 이전보다 더욱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방 이후의 분단체제 형성 과정은 외적 요인에 의해 남북한이 지리적 분단으로 되었고, 이후 그 전부터 존재했던 내적 요인이 지리적 분단을 따라 남북한으로 양분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즉, 기존부터 존재했던 좌·우의 대립세력이 소련 점령하의 북한 지역과 미군 점령하의 남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내인이 외인을 따라 이동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1. 북한원전(논문 및 단행본)
김일성,「토지개혁의 총결과 금후과업」,『김일성저작집』제2권, 조선로동당출판사, 1979.
___,「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김일성 저작집』제2권.
손전후,『우리나라 토지개혁사』,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83.
___,『토지개혁경험』, 사회과학출판사, 1983.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