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초 일본시찰단의 파견과 성격(1920~1922)

소개글

1920년대 초 일본시찰단(日本視察團)의 파견과 성격(1920~1922)에 관한 내용과 평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었다.
그 성격으로는 친일인물의 양성과 동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주로 박람회 등을 시찰함으로써 조선의 미개성을 확인시키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정당성을 각인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일본시찰단에 대해서 당시 매일신보 등 총독부와 다른 평가가 있었는데, 민족적 시각에서의 비판이었다. 그러나 파견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못하고 조직 빛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만을 지적한 한계가 있었다.

*이 논문을 읽으면서, 동화정책과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총독부가 주도가 되어 시행한 일본시찰단 사업에 대해 그 목적과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일본이 동화와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위해 교육분야 등 여러 사업을 시행했었지만, 관광이라는 매개를 이용하여, 더 나아가 선진문물이라는 새로운 문화적충격을 이용하였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웠다. 민족적, 역사적 입장에서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전략적인 면에서는 매우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사업에 대한 진정한 목적을 알아채고 그에 대해 반대하거나 저지하려는 행위는 없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그 의문을 풀기위해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합방 이전에 시행된 조사시찰단(1881)에 대한 저지 행위에 대해서만 나올 뿐 찾지 못하였다.

참고 자료

1920년대 초 일본시찰단의 파견과 성격(1920~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