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음악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8.11.2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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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음악의 관계를 주제로하였고 A+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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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악이란 박자, 가락, 음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하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을 의미한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그 밖의 토속 신앙을 비롯한 모든 종교들에게는 음악이 있다. 그렇다면 종교와 음악은 무슨 연관성이 이을까? 그중에서도 기독교와 음악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성경책 중에서 시편 150편에는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지어다. 나팔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라고 적혀있다. 이렇듯 어떠한 이는 원래 음악은 기독교 음악에서 시작했다는 말을 하고 있을 정도이다.
기독교와 음악의 관계는 중세시대부터 시작된다. 중세는 기독교의 시대였다. 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와 갖가지 모양의 조각으로 장식된 성당, 마치 하늘나라까지 닿을 듯 까마득하게 높이 솟은 첨탑, 그리고 그 속에서 경건한 목소리로 그레고리안 성가를 부르는 성가대가 이 시대를 대변했다. 그동안 길고 긴 박해의 늪 속을 빠져 나온 기독교는 이제 역사의 주인으로 당당히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기독교는 그 자체의 팽창하는 힘을 정치, 교육, 경제, 예술 등의 모든 분야로 확산시켜 나갔다. 막대한 부와 권력, 조직력을 가진 교회의 비호 아래 중세의 예술은 마음껏 그 자신의 꽃을 피웠다. 기독교가 시작된 처음 3세기 동안에는 눈에 뜨일 만큼 커다란 음악양식 상의 변화는 없었다. 초대 기독교가 로마시대 쇠퇴기의 신비주의적인 측면을 받아들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의 예배 음악은 유대교나 그리스 로마의 양식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기독교가 중세인에게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나 실제적으로 이교도를 개종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완벽한 기독교적 전환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였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교시절과 완벽한 단절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더구나 예배음악과 같이 당장에 실용적인 요구를 충족시켜야 할 경우엔 더욱 그랬다. 그래서 중세인들은 과거의 유산에서 많은 것을 빌려오지 않으면 안 되다. 변화가 있었다면 다소 복잡한 양식이 단순화되었다는 것에 불과했다. 이것은 개종자들을 이교시절로부터 단절시키고, 인간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복잡한 음악의 세속성을 거부하는 기독교의 정신주의적 세계관의 단면을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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