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작가 작품론
- 최초 등록일
- 2008.12.2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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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작가 : 황석영 (1943~현재)
2007년 한국의 문학이 “침체”다 “위기”다 하는 속에서 “한국문학은 살아있다”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또 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문학은 오히려 중흥의 시기”라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그는 또한 MBC의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는 스스로 광대임을 자처했다. 그가 바로 한국의 대표적 문호라 일컫어 지는 황석영이다.
목차
Ⅰ. 작가 소개
◈작가 및 작품 연보◈
Ⅱ. 작품소개
1. 전통설화 ‘바리데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소설
2. 소설의 시대적 배경, 시점, 무대
Ⅲ. 내용 비평
1. 내용적 측면 - 주제의식
ㄱ.갈등
ㄴ.세계화
ㄷ.구원
2. 형식적 측면 - 서사구조
ㄱ. 구조적 특징
Ⅳ. 결 론
1. 내용적 측면
2. 구조적 측면
3. 최종 결론
본문내용
3. 최종 결론
황석영은 대단한 필력을 가진 작가임에 틀림없고 소설 바리데기 또한 내용이나 구조적인 면에서 다른 여타 소설 작품들 보다 뛰어난 작품임에도 의심이 없다. 소설의 내용적, 구조적 측면의 성과와 장점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을 하는 바이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커져가는 이질감은 책을 읽은 본인 및 다른 독자(인터넷 바리데기 비평참조) 모두가 느끼는 바였다. 위에서 이미 지적한 바 있는 서사구조의 구멍 때문에 설화에 억지로 맞춘 듯 작위성도 느껴졌다. 특히 생명수 같은 비현실적 장치를 도입하여 무리하게 갈등을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이 그 대표적 예이다. 이 때문에 점점 더 무대가 넓어져만 가는 내용은 뜬 구름 잡는 식이 되어 피부로 가까이 느끼는 감동은 옅어 진거 같다.
허나 황석영의 서사구조의 실험 자체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사구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황석영뿐만 아니라 몇몇의 작가 또한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황석영은 무릎팍 도사에서 자신을 스스로 광대임을 자처했다. 그의 이런 프로의식이 그동안 대중과의 소통을 단절시켜온 순순 문학이라는 권위를 버리고 정말 대중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문학의 선봉장이 되고 이것은 우리 모두가 지켜보고 그의 문학을 비평해야 하는 과제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