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학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8.12.29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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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계학의 역사.
목차
1820년대까지의 통계학사 시대배경
최소제곱법의 탄생
역확률과 정규분포의 탄생
1830년대 이후의 사회과학과 통계학사의 시대배경
케틀레의 성공과 실패
19세기 말 유전학 연구에서의 혁신적인 발달의 시대배경
골턴, 에지워스, 피어슨 , 율
본문내용
1820년대까지의 통계학사 시대배경
통계학사를 연구하는 학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1820년과 1830년대 무렵부터 통계학사에서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큭 두 가지다. 먼저 통계학 이론의 측면에서 라플라스가 그 이전까지의 확률 이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단계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1827년에 라플라스가 죽은 이후 프랑스와 유럽에서 라플라스의 『확률의 해석 이론』은 확률론 연구 분야에서 거의 반세기 동안, 즉 1880년대까지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 1820~30년대라는 시기가 중요한 두 번째 이유는 이 시기에 이르러 확률과 통계가 활용되는 분야가 자연과학이라는 좁은 영역을 넘어 사회과학에까지 넓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영역 확대는 천문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에서 통계학이 그 이전까지 거둔 성공이 인상적이었을 뿐 아니라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으로 구체제가 무너지고 사회가 변화하면서 사회 자체가 계량적인 측정의 대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최소제곱법의 탄생
최소제곱법이 탄생한 역사를 다루는 제1부의 제1장에서 지은이는 천문학과 측지학 분야에서 나온 세 가지 중요한 문제를 제시한다. 천문학에서 온 두 가지는 목성과 토성의 운동에 대한 문제와 달의 운동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학자들은 바다에서 경도를 파악하기 위해 달의 운동을 연구했는데 배의 정확한 위치를 아는 것은 안전한 항해를 위해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는 당시 엄청난 현상금이 걸려 있었다. 그리고 측지학에서 온 나머지 한 문제는 ‘지구의 모양 완전히 동그란 공 모양인지, 아니면 럭비공처럼 찌그러진 공 모양인지, 찌그러진 공 모양이라면 적도와 양극 지방 가운데 어느 쪽이 더 긴지’을 정하는 문제였다. 언뜻 보기에 이 세문제는 서로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모두 반복 관측한 결과와 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수학적인 식을 갖는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이 때문에 서로 일치하지 않는 관측 결과들을 화해시키기 위한(이 책의 표현으로는 관측 결과들을 결합시키기 위한) 통계적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스티븐 스티글러 지음/조재근 옮김/한길사